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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 아빠의 두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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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가족의 사랑을 알아요
6세 이상
조 위테크 / 크리스틴 루세
송해영
2016년 6월
양장 / 250*260 / 32쪽
978-89-6749-580-0 (74860)
9,000

때론 튼튼한 성벽 같고, 때론 재밌는 놀이기구 같은
아빠의 두 팔에 관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시선!

<아빠의 두 팔>은 아빠와 아이의 사랑을 참신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화자인 여자아이가 ‘아빠의 팔’에 대해 느끼고 생각하는 점을 담담히 이야기하는데, 그 시선이 무척 순수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아빠의 팔은 폭신한 이불처럼 따뜻하게 아이를 감싸 주고, 무서운 개를 만났을 때는 튼튼한 성벽처럼 아이를 지켜 줍니다. 또, 새로운 도전을 할 때에는 아이를 응원해 주고, 아이가 원하면 무엇으로든 변신합니다. 아빠의 팔은 아이에게 언제나 다정하고 든든하며 편안합니다.  
  

아이와 아빠 팔의 모습이 여러 상황에 따라 귀엽고 재치 넘치는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어서, 글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살립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늘 옆에서 자기를 돌봐 주는 아빠의 두 팔에 대해, 또 아빠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며 감사함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어 상상력과 표현력을 높여 줄 것입니다.



아빠 팔이 나를 둥글게 감싸 안으면, 폭신한 이불처럼 따뜻하고 편안해요.




아빠 옆에 꼭 붙어 있으면 나는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요.
아빠 팔은 튼튼한 성벽 같아요.


아빠 팔은 수영장에서 튼튼한 튜브가 되어요.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물속으로 뛰어들어요.

글 | 조 위테크
시나리오 작가, 신문 기자, 배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베지에에 살며, 편집자이자 작가로 다양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나의 마음>, <엄마의 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크리스틴 루세
프랑스 오트마른에서 태어났습니다. 보르도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문, 광고, 책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나의 마음>, <엄마의 배>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송해영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와 토론하기, 글쓰기 등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종종 우수한 해외 도서를 직접 선별 및 번역하여 아이들에게 들려주다가, 번역 작업을 전문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잠자기 싫은 루카스>, <누가 늑대를 무서워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