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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 여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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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4세 이상
웨인 덕워스&로위나 브라이스
이가혜
2016년 7월 1일
양장 /230*230/ 32쪽
978-89-6749-619-7(74810)
9,000

여름이 왔어요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이 바닷가로 놀러 왔어요. 푸른 바다를 보자 정말 신이 났지요. 아기 토끼와 친구들은 가방에서 양동이와 삽을 꺼냈어요. 뜨거운 태양을 가리기 위해 모자도 썼지요. 아기 족제비는 모래사장에 누워 한가로이 있었어요. 한참을 모래사장에 누워 있던 아기 족제비가 일어나 갑자기 땅을 파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은 아기 족제비가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했지요. 아기 족제비는 모래를 모아 양동이에 닮아 옮긴 뒤, 모래성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머지않아 아기 족제비가 만든 모래성이 완성되었지요. 아기 족제비가 만든 모래성을 본 친구들도 모래성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모래성 주변에 흐르는 물길을 만들기로 했어요.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은 양동이를 들고 바닷물을 뜨러 길을 나섰어요.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이 바닷가에서 만나는 여름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은 어떤 여름나기를 할까요?


무더운 여름날,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이 바닷가로 놀러 왔어요.


아기 토끼와 아기 너구리, 그리고 아기 고슴도치는 가방에서 준비해 온 물건들을 꺼냈어요.
아기 족제비는 모래사장에 누워 있었지요.


잠시 뒤, 모래사장에 누워 있던 아기 족제비가 일어나 멋진 모래사장을 만들었어요.
아기 족제비는 모래사장에 누워 있었지요.

글 | 웨인 덕워스&로위나 브라이스
2010년부터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주요 작품으로 <봄이 좋다>가 있습니다. 

그림 | 이가혜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봄이 좋다>, <해와 바람>,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이정은
대학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개발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유익한 해외 그림책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양동이가 사라졌어!>, <꿀벌>, <하얀 올빼미의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여름이 좋다>는 전편인 <봄이 좋다>에 등장했던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의 여름나기를 보여 주고 있어요. 넓고 푸른 바다로 떠난 친구들은 모래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이 바닷물을 뜨러 가다가 물웅덩이에서 만난 다양한 여름 바다의 모습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맑은 물과 그 속에 있는 알록달록한 조개껍데기를 보고 기발한 생각을 하는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의 모습은 엉뚱 발랄한 아이들의 모습과 비슷하지요. <여름이 좋다>를 읽으면 당장이라도 여름 바다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신나게 놀고 싶지요. 올여름에는 푸른 바다로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요? 아기 족제비와 친구들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뜨거운 여름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