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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상 ] 내 마음은 보물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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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7세 이상
조 위테크/크리스틴 루세
조정훈
2016년 7월 8일
양장 / 250*260 / 32쪽
978-89-6749-627-2 (74860)
11,000

마음속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힐링 그림책 
“내 마음은 신비로운 비밀의 정원이에요.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내 마음은 보물 상자>는 마음과 감정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소녀의 마음속에 있는 알록달록 다양한 빛깔의 감정과 이야기들을 사랑스럽고 상상력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소녀가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차분히 꺼내며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비슷한 감정과 기억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주인공 소녀는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찬찬히 꺼내 들여다봅니다. 소녀는 자신의 마음이 별처럼 반짝반짝 빛날 때 세상 모든 것이 사랑스럽게 보이고 너그러워진다고 말합니다. 또, 마음속에 용기가 생기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엄마와 아빠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을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뻤다고 이야기합니다. 소녀는 친구와 싸웠을 때 친구가 한 말들이 마음을 아프게 했고, 기분이 우울해서 마음속에 차가운 얼음이 가득 차 있는 것만 같았던 때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주의 깊게 살피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은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듭니다. 마음속에는 많은 것들이 숨어 있습니다. 기쁨, 행복, 슬픔, 우울, 화, 괴로움 등 다양한 감정과 기억이 섞여 있지요. 때때로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속에 담긴 것들을 꺼내어 봄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이나 기억이 마음을 오래도록 괴롭히는 것을 막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은 보물 상자>를 읽고, 아이와 함께 소녀와 비슷한 마음을 느꼈던 때와 그때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꺼내다 보면 아이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나는 마음속에 숨어 있는 것들을 꺼내려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어요.
마음속에는 기쁨, 눈물, 떨림, 그리고 아주 많은 것들이 있었어요.


때때로 내 마음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요.
그럴 때면 나는 아주 너그러워져요.  



마음속에 용기가 생기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 | 조 위테크   
시나리오 작가, 신문 기자, 배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베지에에 살며, 편집자이자 작가로 다양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아빠의 두 팔>, <엄마의 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크리스틴 루세  
프랑스 오트마른에서 태어났습니다. 보르도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문, 광고, 책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아빠의 두 팔>, <냄새나는 강아지 알프레드>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높이 더 높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