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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물
나는 바다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북극에서는 꽁꽁 얼어 있고요, 하얀 눈이 되어 세상을 하얗게 만들기도 해요. 이른 아침에는 풀잎과 나뭇잎에 이슬로 맺혀 있고, 비가 되어 숲을 적시기도 하지요.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물>은 우리가 사는 자연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는 물이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 그만큼 물은 소중하고 귀한 거예요. 그런 물을 더 아끼기 위해, 우리는 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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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다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나는 추운 북극에 꽁꽁 얼어 있어요.
나는 하얀 눈이 되어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요.
나는 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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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조반니 무나리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술산업고등교육학교에서 인쇄 디자인을 배웠고, 토리노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 관련 일을 배웠습니다. 이스탄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 학생 필름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는 물>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조반니 무나리의 첫 그림책입니다.
옮김 | 정은미 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일하며, 외국의 좋은 그림책을 찾아 우리나라에 소개 및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씨앗을 심으면>, <정말 완벽해!>, <하늘을 나는 욕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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