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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슈퍼스네이크컵 경주 대회의 우승자는?
오늘 푸른 마을은 몹시 떠들썩합니다. 슈퍼스네이크컵 경주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은 선수들과 관객들로 넘쳐 발 디딜 틈도 없습니다. 모두가 이날을 몹시 기다려 왔습니다. 바로 오늘, 슈퍼스네이크컵의 우승자가 가려질 것입니다. 모두 출발선에 섰습니다. 반짝반짝 날렵한 자동차도 있고, 물 위를 달려가는 보트도 있고, 물속으로 가는 잠수함도 있습니다. 하늘에는 다양한 비행기들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슈퍼스네이크컵 경주의 규칙은 단 하나입니다. 땅 위로 가든, 하늘로 가든, 물 위나 물속으로 가든, 가장 먼저 물빛 항구까지 도착하는 겁니다. 오늘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뚜! 뚜! 뚜! 지금 출발 신호가 울렸습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 슈퍼스네이크컵 경주 대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키워드 | 탈것, 경주, 자동차, 비행기, 잠수함, 배, 경쟁, 시합, 우승, 승리, 유아 그림책 ★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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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나단 에밋 수년간 건축가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과 팝업북을 만드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영국에서 ‘어린이가 뽑은 올해의 책(Red House Children’s Book Award)’에 선정되는 등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뭐든지 만들 수 있는 앤디의 장난감 블록>이 있습니다.
그림| 에드 이브스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공룡 키우기>, <슈퍼마켓 동물원> 등의 작품으로 여러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아내, 그리고 후배 일러스트레이터 레베카 핀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소시지 머리〉, 〈올리브는 모자가 부끄러워!〉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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