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잔다는 것은 내일을 준비한다는 것!
잠이라는 것은 하루에 발산된 에너지를 다시 비축하는 충전의 시간입니다.
특히 유아에게 잠이라는 것은 성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휴식의 과정이지요.
대부분의 유아는 신나게 뛰놀다가도 오후 무렵이 되면 한두 시간의 낮잠을 즐깁니다. 그만큼 성장에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 에너지 축적을 위해 유아는 잠을 자야 합니다.
그런데 때때로 유아는 노는 게 즐거워서, 혹은 여러 까닭으로 잠자기를 거부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유아와 부모 사이에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잠을 안 자면 키가 안 커요!” 하는 식으로 부모는 유아를 타이르기도 하고 윽박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장에 대한 인식이 미약한 유아에게 그런 방법은 잘 통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고봉이 졸려요>와 같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에게 잠자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인지시켜 주는 게 중요합니다. 유아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왜 잠을 자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레 유아의 잠자기를 유도해 보세요. 어쩌면 부모가 다독여 주기도 전에 유아 스스로 품에 파고들어 잠을 청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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