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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왕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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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워요
6세 이상
툴리오 코르다
김은재
2016년 10월 14일
양장/215*290/32쪽
978-89-6749-702-6(74860)
10,000

왕들만 사는 왕들의 나라에는 매일 다툼이 끊이지 않았어요.

어떻게 해야 왕들의 나라에 평화가 찾아올까요?

 

왕들만 사는 왕들의 나라가 있었어요. 그 나라에 사는 사람은 모두가 스스로를 왕이라고 생각했고, 모두 자신만의 궁전에 살았어요. 그리고 서로 자기가 진짜 왕이라고 주장하며 매일 다퉜어요.

그러던 어느 날, 왕들의 나라에 한 젊은이가 왔어요. 긴 여행 중이었던 젊은이는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쉬고 있었지요. 그러자 그 나라의 왕들이 몽땅 젊은이에게 모여들어, 내 나라에서 쉬었으니 세금을 내라고 말했어요. 여러 왕들이 모두 자기에게 세금을 내라고 하니 젊은이는 당황했어요. 보통 한 나라에는 왕이 한 명뿐인데, 이곳의 왕은 너무 여러 명이었으니까요.

젊은이는 그중 누가 진짜 왕이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모두가 자신이 진짜 왕이라고 말하며, 서로를 헐뜯고 또 다투기 시작했어요. 그들 중 진짜 왕은 누구일까요? 왕은 어떤 성품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왕들의 나라>를 보며, 왕이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덕목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왕들의 나라에 싸움이 그치고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키워드 | , 나라, 백성, 욕심, 이기심, 자만심, 소통, 양보, 배려, 유아 그림책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왕들의 나라에서는 살고 있는 사람 모두가 왕이었어요.

모든 왕은 자기만의 궁전에서 살았지요.



왕들은 모두가 남이 자기 명령에 따라 주길 원했어요.

그래서 매일 다툼이 일어났지요.



, 이제 우리 중에 누가 진짜 왕이라고 생각하는지 빨리 말해 줘. 어서!”

?그림| 툴리오 코르다

이탈리아에 있는 제노바 건축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유화와 판화에 대한 열정으로 2006년부터 국제일러스트레이션학교 Stepan Zavrel에서 공부하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유머와 아름다움을 함께 담고 있는 그의 작품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옮김 | 김은재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주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찾아 소개하고 읽어 주다가, 번역까지 하게 됐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법이 시작될 거야!>, <그림자가 사는 마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