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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도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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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요
4세 이상
롤라 M. 섀퍼, 애덤 섀퍼/ 프란 프레스턴-개넌
최용은
2016년 10월 21일
양장 / 202*202 / 36쪽
978-89-6749-695-1 (74840)
9,500

작은 도토리가 자라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배워요

도토리에서 줄기가 쏙 자라나더니 나무가 되었어요. 나무가 우뚝 서 있자 새가 짹짹 날아왔어요. 새가 날아와 나뭇가지 사이를 폴짝폴짝 뛰어다니자 씨앗이 토도독 땅으로 떨어졌지요. 땅에 떨어진 씨앗은 곧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어요. 꽃이 지고 나자 열매가 탱글탱글 영글었지요. 탐스러운 열매를 찾아 다람쥐가 쪼르르 왔고, 다람쥐를 보고 뱀이 스르르 기어 왔어요. 그런 뱀을 보고 하늘의 매가 쏜살같이 내려와 발톱으로 휙 낚아챘지요. 훨훨 날아 나뭇가지에 척 앉았는데, 그 바람에 도토리가 툭 떨어졌어요. 다시 도토리에서 줄기가 쑥 자라기 시작했어요. 이제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도토리에서>는 작은 도토리가 자라나는 과정과 그러한 자연의 순환 속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여 주고 있어요. 모든 생명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감을 일깨워 주고 있지요. 더불어 유아에게는 우리 또한 자연의 일부로, 모든 생명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함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키워드

도토리, 줄기, 나무, , 씨앗, , , 열매, 다람쥐, , , 발톱, 나뭇가지,

 

누리 과정 연계

예술경험 ? 아름다움 찾아보기

자연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도토리에서 줄기가 쏙 자라서 나무가 되었어요.
그러자 새가 날아왔지요.


 

 

새가 나뭇가지를 옮겨 다니며 놀자 씨앗이 토도독 땅으로 떨어졌어요.

땅에 떨어진 씨앗은 곧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지요.

그리고 꽃이 지자 탱글탱글한 열매가 열렸어요.


 

열매의 달콤한 향을 맡은 다람쥐가 쪼르르 다가왔어요.

다람쥐를 보고 뱀이 스르르 다가왔지요.

뱀을 보고 하늘을 날던 매가 내려와 발톱으로 낚아챘어요.

그리고 훨훨 날아 나뭇가지에 앉았지요. 그때 도토리가 툭 떨어졌어요.

떨어진 도토리에서 이제 또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요?

 

| 롤라 M. 섀퍼, 애덤 섀퍼

롤라 M. 섀퍼는 애덤 섀퍼의 어머니입니다. 롤라 M. 섀퍼는 작가이자 교사이고, 편집자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샬럿 졸로토 상키스톤 도서상등을 받았습니다. 애덤 섀퍼는 밤에는 작가로 어린이책을 쓰며, 낮에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도토리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첫 그림책입니다.

 

그림 | 프란 프레스턴-개넌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그림 작가이자 글 작가입니다. 20114월에 영국인 최초로 센닥 장학금을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인 모르스 센닥의 집에서 한 달 동안 함께 지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2014년에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일요일이 좋아!>, <공룡 농장> 등이 있습니다.

 

옮김|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소시지 머리>, <토끼의 당근 당근 당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