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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잭과 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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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상상력이 커져요
6세 이상
미셸 남 / 오수현
최용은
2016년 10월 21일
양장/215*300/40쪽
978-89-6749-700-2(74810)
9,000

하늘까지 뻗은 커다란 콩나무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잭은 엄마와 함께 허름한 오두막에서 가난하게 살았어요. 두 사람이 가진 거라곤 더 이상 우유도 나오지 않는 늙은 젖소 한 마리뿐이었지요. 어느 날, 엄마는 젖소를 팔기로 하고, 잭을 장터에 보냈어요. 너무 헐값에 젖소를 팔면 안 된다고 잭에게 미리 단단히 일러두었지요.
젖소를 끌고 터벅터벅 길을 가던 잭에게 낯선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 왔어요. 반짝반짝 예쁜 빛깔의 콩 세 알과 젖소를 바꾸자는 할아버지의 말에 순진한 소년 잭은 냉큼 콩과 젖소를 바꾸지요. 잭이 가져온 콩 세 알을 보고 엄마는 몹시 화가 났어요. 그래서 콩을 창밖으로 휙 던져 버리고, 잭을 몹시 나무랐어요.
그런데 다음 날, 창밖으로 던진 콩 세 알이 하늘 위로 끝도 없이 뻗은 커다란 콩나무가 되어 있는 게 아니겠어요? 잭은 콩나무 위에 무엇이 있는지 너무나 궁금해져 콩나무를 기어오르기 시작했어요. 콩나무 끝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잭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해 보세요!

 

키워드 | 잭과 콩나무, 세계 명작, 모험, 유아 그림책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엄마는 젖소를 팔기로 하고, 잭을 장터에 보냈어요.
“잭, 장에 가서 젖소를 팔고 오렴. 너무 헐값에 팔면 안 된다.” 




“이 콩은 보통 콩이 아니란다. 아주 귀하고 값비싼 콩이지.
이 콩이랑 그 젖소를 바꾸지 않겠니?” 




창밖을 내다본 잭은 깜짝 놀랐어요.
하룻밤 사이에 작은 콩이 커다란 콩나무가 되어 있었지요.

| 미셸 남

캐나다 토론토 대학을 졸업한 뒤, 유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했습니다. 동화를 즐겨 보고, 그림책을 좋아해 꾸준히 동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잭과 콩나무>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오수현

대학에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채화를 중심으로 그림책, 교재, 영상, 지도, 캘린더 등 다양한 분야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의 창의력이 자라날 수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옮김 | 최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전공했습니다. 유아, 아동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주는 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소시지 머리, 올리브는 모자가 부끄러워!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