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키즈엠의 책 > 새로 나온 책
[6세이상] 나다운 것
독자리뷰(0)
피리부는 카멜레온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6세이상
안나 피그나타로
이정은
2016년 10월 28일
양장/230*270/40쪽
978-89-6749-701-9(74840)
9,500

우리는 모두가 나만의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어요.
나의 반짝반짝 빛나는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요?

어느 날 선생님이 나만의 특별한 점을 발표해 보자고 말했어요. 하지만 에이미는 자신이 없어 풀이 죽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에이미는 자신만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지요. 에이미보다 노래도 잘하고, 축구도, 발차기도 잘하는 친구가 많았어요. 에이미는 곰곰이 생각을 해 봐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것이 없어, 선생님 눈에 띄지 않도록 아주 가만히 있기로 했어요. 그러면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친구들의 발표가 모두 끝이 났어요. 이제 발표를 하지 않은 것은 에이미 뿐이었어요. 앗! 그런데 교실에서 에이미가 사라졌어요. 선생님과 친구들이 이곳저곳을 샅샅이 살펴보아도 에이미를 찾을 수 없었지요. 에이미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나만의 특별한 점은 바로 ‘나다운 것’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닫는 에이미를 통해, 우리 친구들도 ‘무엇이 나다운 것일까?’, ‘나만의 특별한 것이 무엇일까?’ 하고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키워드 | 자존감, 자신감, , 장점, 단점, 유아 그림책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신체운동?건강


 



“우리 친구들은 밤하늘에 저마다 반짝이는 별들처럼
각자 특별한 점을 갖고 있어요.”



에일리는 자신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어요.



그래, 내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선생님은 나에게 질문하지 않으실 거야.’

 

글/그림| 안나 피그나타로
어렸을 때부터 책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고, 예술 학교에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때가 없을 정도로 그림과 함께 평생을 살았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맬버른 근처 바닷가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김 | 이정은

대학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개발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유익한 해외 그림책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양동이가 사라졌어!>, <꿀벌>, <하얀 올빼미의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