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정돈을 잘해요
어릴 때부터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으면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심이 없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산만한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난 뒤에는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것이 좋아요. 부모가 먼저 치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치워도 되냐고 의견을 묻고,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으니 함께해 보자고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아이가 사회에 나갔을 때에도 아주 중요해요. 유치원에 갔을 때 자신의 물건을 챙기고 옷과 신발을 정리하는 것은 유치원 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것 중 하나이지요. 아이가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길러지지 않으면 단체 생활에서 타인에게 불편함을 끼치거나 피해를 주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저분한 게 좋아> 속의 고양이는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길러지지 않았어요. 치우는 행위보다 어지르는 행위에 만족과 즐거움을 느끼지요. 그래서 강아지가 함께 치우자는 말에도 흥미를 보이지 않아요. 내 눈에 보이지 않게 한쪽으로 밀어 두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것은 올바른 문제 해결이 아니에요.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고양이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어요. 숲속이 지저분해지거나 바닷속이 오염되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었지요. 만약 고양이에게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배여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재미있게 놀고 난 다음에 자신의 주변을 깨끗하게 치우지 않았을까요? 그랬다면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을 거고, 더 재미있게 놀았을 거예요. <지저분한 게 좋아>를 읽은 뒤, 집을 정리 정돈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이의 올바른 습관을 길러 주는 참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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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 과정 연계 | 사회관계, 의사소통 초등 교과 연계 | 1-1 통합교과 학교(1) 1-2 통합교과 가을(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