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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겨울을 기다리는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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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6세 이상
완두콩 / 이형진
2016년 12월
양장/210*260/36쪽
978-89-6749-741-5 (74810)
10,000

썰매 타기 꼭 해야지. 눈싸움도 할 거야."

개구리는 태어나 처음 맞는 겨울이 너무나 기다려졌어요.

 

개구리는 완벽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했어요. 신나는 겨울 놀이를 위해 썰매와 연을 만들고, 책에서 본 대로 크리스마스트리도 멋지게 꾸몄지요. 따뜻하고 예쁜 옷도 사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고 음식도 골고루 먹었어요.
하지만 개구리는 알지 못했어요. 개구리는 겨울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개구리는 결코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을요.
창밖에 첫눈이 내렸어요. 개구리는 서둘러 밖으로 나갈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자꾸만 개구리의 눈이 스르르 감겼어요. 아무리 정신을 차려 보려고 해도 파도처럼 밀려오는 졸음을 이겨 낼 수 없었지요. 개구리는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날을 재미있고 신나게 보낼 수 있을까요? 겨울을 간절히 기다리는 개구리의 이야기를 만나 보고, 부록에 실려 있는 스노볼 만들기도 재미있게 따라 해 보세요.

키워드 | 겨울, 겨울잠, 사계절, 겨울철 건강, 겨울나기, 바른 생활 습관, 개구리,

자연의 법칙, 스노볼, 만들기, 크리스마스, 계절 그림책, 유아 그림책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신체운동?건강



썰매 타기 꼭 해야지. 눈싸움도 할 거야.

모닥불에 군밤도 구워 먹어야지. 와아! 얼마나 맛있을까?”

개구리는 겨울이 너무나 기다려졌어요.




개구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미리 책도 찾아 읽었어요.



개구리는 멋진 겨울옷도 잔뜩 샀어요
.

이 정도면 내가 제일 멋지겠는데? 후훗!”

 

| 완두콩

어린이책이 좋아서 모인 편집자, 작가, 번역가 모임으로, 함께 읽고, 그리고, 공부하며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집필하거나 번역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놀이책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책은 어떤 것일까, 완두콩은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림 | 이형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쑥쑥 자라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제일 좋아했고, 철들어서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 했습니다. 대학에선 만화가를 준비하다가 졸업 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린 책으로 <고양이>, <안녕, 스퐁나무> 등이 있으며,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알고 보니>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뻐꾸기 엄마>, <돼지 궁전>, <작은 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