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 키즈엠의 책 > 새로 나온 책
[6세 이상] 물끄러미
독자리뷰(0)
피리부는 카멜레온 
이웃과 더불어 살아요
6세 이상
덩컨 비디
김은재
2016년 11월
양장/215*300/40쪽
978-89-6749-725-5 (74840)
9,500

다른 사람들과 보다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부끄럼쟁이 곰과 함께 배워 보세요.

 

곰은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말도 걸어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곰은 부끄럼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친구를 만나면 인사조차 건네지 못했어요. 그저 물끄러미 바라만 볼 뿐이었지요. 친구들은 말없이 물끄러미 바라만 보는 곰이 불편했어요. 도대체 왜 자기를 쳐다보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요. 그래서 친구들은 오히려 곰을 피했어요.

곰은 슬펐어요. 늘 혼자인 것이 외로웠고요. 곰은 혼자 조용히 앉아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했어요. 그때 개구리가 나타나 곰의 고민을 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때론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 친구를 사귀는 데 아주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지요.

개구리의 조언대로 곰은 친구들에게 미소 지을 수 있을까요?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 친구들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을까요? 부끄럼쟁이 곰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보다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미소의 마법을 배워 보세요.

키워드 | 친구 사귀기, 부끄럼, 사회성, 낯가림, 인사, 미소, , 개구리, 유아 그림책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경험


        
        물끄러미
바라보는 걸 좋아하는 곰이 있었어요. 물끄러미…….

어느 날 아침, 곰은 작은 나뭇잎 위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

무당벌레 가족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어요




뭘 그렇게 물끄러미 보는 거야? 신경 쓰이잖아!”

아빠 무당벌레가 투덜거렸어요.

 

글.그림| 덩컨 비디

어린이물을 전문으로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입니다. 어린이 TV 프로그램의 애니메이터로 일하다가, 어린이 웹 사이트,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으로 작업 영역을 차차 넓혀 나갔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그림책을 만드는 일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지금은 영국 브리스틀에서 아내와 딸,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옮김 | 김은재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주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찾아 소개하고 읽어 주다가, 번역까지 하게 됐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법이 시작될 거야!>, <그림자가 사는 마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