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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독자리뷰(1)
춤추는 카멜레온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4세 이상
가브리엘라 코르시온느
손시진
2016년 12월 9일
보드북 / 215*330 / 18쪽
978-89-6749-748-4 (74860)
9,000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의 생활을 느껴 보아요!
 

곰들이 포근한 집 안에 있어요. 모닥불이 타오르는 벽난로 앞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지요. 밤늦도록 눈이 내려요. 겨울이에요. 이제 곰들은 겨울잠에 들어요. 시간이 지나 봄이 왔어요. 향긋한 꽃 냄새를 맡으며 곰들은 나들이를 즐겨요. 그리고 곧 여름이 되자, 곰들은 빗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하고, 물웅덩이도 찰방찰방 밟아요. 가을이 왔어요. 제법 찬바람이 불어와요. 곰들은 두꺼운 옷을 꺼내 입어요. 그리고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숲에서 즐겁게 놀아요. 이제 겨울이 시작될 거예요. 그러면 곰들은 또 무얼 준비할까요?


<
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사계절의 순환을 보여 줌과 동시에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생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생활 도구들의 이름도 함께 알려 주지요. 유아들은 곰들의 일 년 생활을 우리들의 생활과 대입시켜 보면서 계절의 순환과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어요. 또 생활 속 다양한 도구들의 이름도 익힐 수도 있습니다.

키워드

사계절, , 여름, 가을, 겨울, 단어, 낱말, , 모닥불, 벽난로, , , 겨울잠, 시간, , 바닥, 기찻길, 여행, 침대, 하늘, 바람, , 냄새, 마음, 나들이, 식탁, 음식, 물놀이, 빗소리, 산책, 물웅덩이, 옷장, 목도리, 찬바람,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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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에요.

곰들이 모닥불이 타오르는 벽난로 앞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어요.
 



봄이에요
.

바람이 불어와 향긋한 꽃 냄새가 폴폴 날려요.

곰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즐겨요.



여름이에요
.

곰들이 빗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해요.

찰방찰방 물웅덩이를 밟으며 물을 튀겨요.


 

가을이에요.

곰들이 아름다운 가을 숲에서 즐겁게 놀아요.

곧 겨울이 올 테지만 단단히 준비를 끝마친 곰들은 걱정이 없을 거예요.
 

| 앵그리드 샤베르

1978년 프랑스 아베롱에서 태어났습니다. 청소년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2010년에 어린이책을 처음 출간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앵그리드 샤베르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 가브리엘라 코르시온느

프랑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건축학을 공부했으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가브리엘라 코르시온느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건축을 공부한 작가의 짜임새 있는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옮김 | 손시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해외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번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우리 반에 새 친구가 왔어요, < 달을 만지러 간 아기 곰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