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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아벨의 포근한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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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이웃과 더불어 살아요
5세 이상
시빌 들라크루아
손시진
2016년 12월 16일
양장 / 180*180 / 32쪽
978-89-6749-747-7 (74860)
9,000

누군가를 돕고 나도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아요!
 

아벨은 포근한 털을 가진 양이에요.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겨울에도 아벨은 털이 있어서 춥지 않았어요. 히지만 참새 클레오는 아니었지요. 아벨은 추위에 덜덜 떠는 클레오에게 털을 떼어서 주었어요. 참새 클레오는 아벨의 포근한 털을 모자처럼 쓰고 고마워했지요. 얼마 뒤 생쥐 부부가 오들오들 떨며 아벨에게 다가왔어요. 아벨은 생쥐 부부에게도 털을 나누어 주었어요. 그 뒤로 엄마 토끼가 아기 토끼들을 데리고 아벨을 찾아왔어요. 아벨은 털을 떼 내어 토끼들에게도 나누어 주었지요. 그런데 털을 많이 선물한 아벨이 오들오들 떨기 시작했어요. 과연 아벨은 털 없이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을까요?
 

<아벨의 포근한 털>은 추워하는 동물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털을 떼 주는 아벨을 통해 배려와 희생하는 마음을 알려 주고 있어요. 누군가를 돕는 일이 결국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서로를 돕고 도와 가는 관계가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고, 보다 적극적으로 남을 위할 줄 아는 사회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키워드

배려, 희생, 행복, 겨울, , , 참새. 생쥐, 토끼, 친구, 부탁, 이빨, , 모자, , 나눔

 

누리 과정 연계

신체운동·건강 - 신체 조절과 기본 운동하기

사회관계 -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아벨은 포근한 털을 가진 양이에요.

어느 날 아벨은 추워서 벌벌 떠는 참새 클레오를 만났어요.

마음 착한 아벨은 자신의 털을 떼어서 클레오에게 주었어요.



 

아벨은 또 생쥐 부부를 만나 털을 나누어 주었고,

토끼네 가족에게도 자신의 털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어요.
 



 

그러자 털이 뭉텅 빠진 아벨은 추위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과연 아벨은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그림 | 시빌 들라크루아


1974
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습니다. 브뤼셀에 있는 그래픽 연구 대학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책마다 새로운 세계를 그리고 싶어 하며, 생명력과 감수성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벨의 포근한 털>은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시빌 들라크루아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옮김 | 손시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 지금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해외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번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우리 반에 새 친구가 왔어요, < 달을 만지러 간 아기 곰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