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능력을 발달시켰을까요?
숨바꼭질이라는 놀이는 유아가 좋아하는 놀이 가운데 하나입니다. <고봉아 숨바꼭질하자>는 이런 숨바꼭질 놀이를 소재로 동물들의 위장 능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달해 왔습니다. 동물들의 위장 능력은 위험
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터득한 방법이지요.
그림책을 보세요. 부엉이는 나무와 비슷한 몸 색깔을 가지고 있어서 찾기가 힘듭니다.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맞춰 몸 색깔을 바꾸는 능력을 가졌지요. 개구리는 연못 속에 몸을 숨기고, 뱀은 모래밭에 몸을 숨깁니다.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동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봉이는 어떤가요? 너무나 훤히 드러나고 있어요. 사람은 왜 동물처럼 멋진 위장술을 갖지 못했을까요?
사람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달시킨 것은 무엇일지 유아와 함께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생각하는 것, 그림 그리는 것, 말하는 것 등 아주 다양한 방면에서 사람들은 뛰어나게 능력을 발달시켰음을 깨닫게 해 주세요. 그리고 유아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응원해 주세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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