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때문에 생쥐가 동물의 왕이 되었어요!
겁쟁이 생쥐가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에 놀라 굴에서 뛰쳐나왔어요. 달리면서 찍찍 우는 소리에 겁쟁이 코끼리가 엉엉 울며 도망쳤지요. 코뿔소는 코끼리가 우는 소리에 잠을 깨 화가 났어요. 기린에게 달려가 생쥐에게 쫓기는 코끼리가 따라온다며 투덜거렸지요. 기린은 코뿔소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마에게 가 들려주었어요. 또, 하마는 사자에게, 사자는 얼룩말에게 전했지요. 그 모습을 높은 나무 위에서 바라보던 원숭이들은, 동물들이 모두 생쥐에게 쫓기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생쥐가 가장 무서운 동물이 된 거예요.
<가장 무서운 생쥐>는 겁이 많은 생쥐가 굴에서 뛰쳐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생쥐를 보고 놀란 코끼리가 울고, 그 울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코뿔소가 기린을 찾아가 투덜거리고, 기린은 또 하마를 찾아가 투덜거려요. 이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바라본 원숭이들은 동물들이 모두 생쥐에게 쫓긴다고 생각해 버리지요.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오해의 개념과 정확한 사실 확인이 왜 필요한지를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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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 과정 연계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
예술경험 - 예술적 표현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