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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무서운 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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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기타
6세 이상
조 위테크 / 크리스틴 루세
손시진
2017년 2월 28일
양장 / 250*260 / 32쪽
978-89-6749-804-7 (74860)
11,000

아이들은 무서워하는 게 정말 많아요. 깜깜한 밤, 벌레 소리, 길에서 만난 개…….
그림책 속 주인공은 어떻게 무서움들을 이겨 낼까요?


그림책의 주인공 아이는 무서운 게 아주 많아요. 크고 괴상한 소리가 나는 것들, 초록색이나 파란색의 이상한 것들, 끈적이고 차가운 것들까지 아이는 온갖 것들이 다 무서워요. 우리 아이들도 때로 아주 사소한 것에도 겁을 먹고 무서워하며 울먹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림책의 주인공 아이는 무서움을 이겨 내는 자기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어요. 깜깜한 밤에는 자기를 지켜 주는 멋진 잠옷을 입는다거나, 큰 개 앞을 지나갈 때는 엄마 손을 꼭 잡는다거나 무서운 늑대가 나오는 그림책을 읽을 때는 몸을 흔들며 뱅글뱅글 춤을 추지요.
우리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것에는 무엇이 있나요? 그 무서운 것들을 이겨 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무서움을 이겨 내는 씩씩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며, 무서움을 이겨 내는 나만의 멋진 방법을 떠올려 보세요. 그림책에 뽕뽕 뚫린 작은 구멍들은 그림책을 요리조리 살펴보는 재미를 한층 더한답니다!

★ 키워드 | 무서움, 두려움, 겁, 용기, 밤, 괴물, 공포, 극복, 유아 그림책
★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나는 무서운 게 많아요. 무서운 걸 모두 합하면 산처럼 클 거예요. 



내 상상 속 얼음집 안에 있으면 매서운 추위가 몰아쳐도,

무서운 것들이 다가와도 끄떡없을 거예요.



이 소리들을 몰아내기 위해 나는 잠옷을 입어요.

조금 낡긴 했지만, 무서운 소리를 쫓아 주는 굉장히 멋진 잠옷이에요.

글 | 조 위테크
시나리오 작가, 신문 기자, 배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베지에에 살며, 편집자이자 작가로 다양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아빠의 두 팔>, <내 마음은 보물 상자>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크리스틴 루세

프랑스 오트마른에서 태어났습니다. 보르도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문, 광고, 책 등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아빠의 두 팔>, <내 마음은 보물 상자>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손시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해외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번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달을 만지러 간 아기 곰>, <무슨 색깔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