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위해 노력한 어린 화가, 신사임당
5만 원 지폐의 주인공이자, 현모양처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신사임당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위인 가운데 한 명입니다. 지금껏 그녀의 모습은 주로 여인으로서, 대학자를 기른 훌륭한 어머니로서 많이 다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신사임당, 본인의 뛰어났던 재주와 재능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사임당은 현명한 아내와 어진 어머니로서의 삶 이전에, 시와 글에 재주가 뛰어났고, 또한 화가로서 남다른 재능을 펼쳐 보인 예술가였습니다.
<신사임당 어릴 적에>는 그러한 예술가적인 신사임당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림을 말리려고 내놓은 것을 닭이 살아 있는 벌레인 줄 알고 쪼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를 차용하여, 재능 많은 어린 신사임당이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로 실력을 쌓아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지요.
어린 아이들에게 자기 또래의 어린 신사임당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린 신사임당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꿈을 키우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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