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은 억지로 외우는 게 아니에요! 짧은 문장 안에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 어떡해야 쉽고 재미있게 외울 수 있을까요? 질문이 틀렸습니다. 문제는 외운다는 생각에 있습니다. 조상들이 만든 속담은 골똘히 생각하여 만들어 낸 게 아닙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생겨났고, 그 표현이 재미있고 의미가 깊기에 널리 사용된 것이지요. 아이들에게 속담을 외우도록 강요할 게 아닙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으면 스스로 외우고 따라 말할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나온 게 바로, <홍길동의 마법 속담>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속담을 자연스레 풀어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스스로 눈여겨 볼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홍길동 이야기는 속담을 즐겨 쓰던 옛날이 배경으로 이야기 자체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영웅 홍길동이 등장합니다. 여기에 도술을 부리는 홍길동의 능력을, ‘마법 속담’을 읊어 도술을 부린다는 설정으로 그럴싸하게 녹여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속담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민하여 잘 만든 <홍길동의 마법 속담>! 이야기를 술술 읽기만 해도 아이들의 입에서 홍길동처럼 속담이 줄줄 새어 나올 것입니다. ★키워드 속담, 홍길동, 허균, 호부호형, 받아쓰기, 도술, 자객, 활빈당, 해인사, 탐관오리, 포도대장, 임금, 병조 판서, 율도국, 울동, 왕, 장군, ★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1 ㉮ 4. 말놀이를 해요 국어 2-1 ㉯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