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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여름이 왔어요
독자리뷰(12)
춤추는 카멜레온 35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4세 이상
찰스 기냐 / 애그 자트코우스카
초록색연필
2012년 7월 6일
양장/200*200/32쪽
978-899-736-678-1
10,000

싱그러운 여름을 느껴요!

반짝이는 여름 햇살 아래서 물놀이하는 아이들과 빗방울을 맞고 싱그럽게 피어나는 꽃들,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물고기들까지 여름의 활기찬 모습을 운율감이 느껴지는 글로 표현하고 있어요. 




글 : 찰스 기냐
찰스 기냐는 시인이자 아동 도서 작가이며 연설자입니다. 전 세계에 걸쳐 아동 문학과 시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는 연합 특별기사 전문 기고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랜덤하우스, 디즈니, 하이페리온, 스칼라스틱, 캡스톤 등의 출판사에서 5,000편이 넘는 시와 5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한 유명 작가입니다. 그의 책은 ‘부모가 뽑는 올해의 도서상’과 ‘국립아동도서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그가 쓴 동시와 시들은 수많은 교과서와 시집, 유명 잡지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전국영어교사협회에서 '잉글리시 저널'의 시 부문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산책을 하며 주변의 모든 것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명상을 통해 작품의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림 : 애그 자트코우스카
애그 자트코우스카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그단스크에 위치한 예술전문학교에서 그래픽 디장니과 회화를 전공하였습니다.
현재 그녀는 영국 바스에서 살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그래픽 디자인, 애니메이션과 관련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축하 카드, 선물 포장지, 공책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마법사 로즈 할머니>, <산타할아버지가 오시는 날>, <정말 큰일이야!>, 《I see》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초록색연필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 세상에 퐁당 빠져 주변을 탐색하고 동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작가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낮잠 자기 싫은 아기 고양이>, <아기 돼지의 신 나는 목욕>, <판다랑 북극곰이랑>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을 갖고 있어요. 계절마다 특색이 뚜렷하지요. 봄이면 겨우내 움츠렸던 싹이 돋아나요. 여름에는 무럭무럭 자라 싱그러운 들판을 이루고, 가을이면 빨갛고 노랗게 산을 물들이는 단풍이 있고, 겨울이면 앙상한 가지만 남아 눈보라를 이겨 내지요.


이 가운데 여름, 여름이면 부쩍 논에서 개구리 우는 소리가 커져요. 개구리가 울면 비가 내린다는 속담이 있지요. 여름에 비가 내릴 때면 기압이 낮아져요. 그러면 습기가 증가되어 호흡에 지장이 생기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개구리는 평소보다 많이 울음을 울어서 호흡량을 늘린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신기하지요. 개구리뿐만 아니에요. 모든 동물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생활 모습을 보여 주어요. 우리도 마찬가지고요.


<여름이 왔어요>는 따사로운 여름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리듬감 넘치는 짤막한 글 따라, 알록달록 그림을 넘기다 보면 우리의 여름나기를 떠올려 볼 수 있답니다. 그림책을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내가 겪었던 여름의 흔적을 되새겨 볼 수 있어요. 과연 내 여름은 어땠었는지, 그림책 내용 이외의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 올 여름에는 무엇을 할지 즐겁게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