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고 무시무시한 화장실,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통해 화장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봐요! 화장실이 무서운 아이들을 위한 반전 귀신 그림책! 내 방처럼 포근하지 않아서, 하기 싫은 양치질을 해야 하니까, 무언가 툭 튀어나올 것만 같아서 등등 화장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요.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도 혼자 화장실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지요. 그런데 화장실에 사는 귀신의 이야기라니! 화장실이 얼마나 더 무서워질까요? 하지만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에는 이러한 무서움을 극복할 만한 재미있는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울면서 화장실을 뛰어나온 동구의 눈을 피해 숨어서 개구지게 웃고 있는 누나의 모습이 그려진 마지막 장면이죠. 화장실 귀신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누나의 장난이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즐거워할 거예요. 그리고 은연중에 화장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은 떨쳐낼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가 화장실에 대해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만약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에 대한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 키워드 유아, 그림책, 화장실, 귀신, 휴지, 빨간, 파란, 빨간 휴지, 파란 휴지, 할머니네, 똥, 누나, 장난, 변기, 시골, 배탈, 무서움, 두려움 ★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초등 교과 연계 | 1-1 가족, 1-1 여름, 2-1 상상의 날개를 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