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에게 앎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세요!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기역자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낫을 보여 주어도 그저 낫으로 보일 뿐, 기역자로 연상되지 않는 것이지요.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가 쓴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는 이런 문장이 담겨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안다는 것은, 사물의 속을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그것은 아는 게 많아질수록 보이는 게 많아지고, 그만큼 더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배우고 알아 가는 까닭은 보다 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 것임을 유아에게 알려 주면 좋겠습니다. 학습의 의미를 알고 공부하는 게 보다 의욕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갖게 할 테니까요. <봄 속으로 풍덩>은 봄에 피어나는 봄꽃을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더불어 봄꽃을 활용하여 놀이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지요. 어떤 꽃이 봄에 피는지를 알고, 그 꽃들로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유아는 보다 더 봄이라는 계절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키워드 봄, 봄꽃, 계절, 동물, 벌, 나비, 산수유, 자운영, 곰, 할미꽃, 다람쥐, 조팝나무, 개구리, 제비꽃, 족제비, 목련, 직박구리, 민들레, 고슴도치, 벚꽃, 너구리, 진달래, 오소리, 개나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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