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시간이 충분할 때 이 책을 읽어 주세요!

마법 같은 상상력에 킥킥거리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어느새 이 책에 흠뻑 빠지게 될 테니까요!

책을 읽다 보면 한 장 한 장 줄어드는 페이지의 수에 아쉬워 울지도 몰라요!

우리 얼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맞아요, 바로 눈, 코, 입이 있어요!

눈, 코, 입으로 여러 가지 표정을 만들 수 있다는 거 혹시 알고 있나요?

우리 함께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볼까요? 우스꽝스러운 표정, 슬픈 표정, 생각하는 표정,

무시무시한 표정, 장난스러운 표정, 간지러운 표정, 부끄러운 표정!

이렇게 수많은 표정들은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요!

지금 어떤 기분이 드나요? 또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 독서 포인트

하나. 다양한 표정들이 서로 다른 감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둘. 생각지도 못한 기발하고 놀라운 아이디어에 감탄해요.

셋. 내가 직접 책에 나온 표정을 지어 보고 또 이야기에 참여해요.

글 | 리카르도 알레그리아 주니어

엘살바도르에서 태어났으며 더 많은 이야기와 시, 음악, 미술을 배우기 위해 뉴욕으로 이사했습니다. 현재 플로리다에 살고 있으며 아이들을 웃게 만들기 위한 혁신적이고 기발한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안야 쿠바르지나

러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열여섯 살 때 영국으로 이사하여 처음 그래픽 아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어떤 표정을 지을까?>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옮김 | 이정은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했고,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주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찾아 소개하고 읽어 주다가 번역을 하게 됐습니다. 옮긴 책으로 <물끄러미>, <달>, <바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