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행복에 대하여! 네이버 인기 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 <모퉁이 뜨개방>의 소영 작가와 편안하고 포근한 그림이 매력적인 최지은 작가의 만남 “커다란 나무 그늘이 있는 공원, 나와 친구들만 아는 비밀 놀이터,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 우리 동네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유치원생 지운이가 잃어버린 수첩이 여러 이웃들의 손을 거쳐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나만 아는 우리 동네”라고 적힌 노란 수첩은 초등학생 아이, 과일가게 아저씨, 옥탑방에 사는 청년, 할머니 등 이웃들의 손을 거치며 동네 곳곳의 다채로운 풍경으로 채워집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나만 아는 우리 동네>는 우리 주변의 익숙하고 사소한 것들을 의미 있게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는 슬렁슬렁 동네를 산책하며, 동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발견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익숙한 동네가, 일상이 조금 더 새롭고 즐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