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한 교육자이자 작가, 프란체스코 토누치가 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를 돕는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네모 나라, 세모 나라, 동그라미 나라는 다른 점이 아주 많았어요. 집의 모양부터 주민들의 생김새, 성격, 문화 등 거의 모든 것이 달랐지요. 그러던 어느 날, 지진으로 네모 나라가 큰 피해를 입게 되었어요. 세모 나라는 네모 나라를 열심히 도와주었고, 그것을 계기로 두 나라는 친하게 지내게 되었지요. 네모 나라는 세모 나라를 비웃고 우습게 보았던 지난날을 반성했어요. 이후로 네모와 세모들은 세계 여러 나라로 편지를 보냈어요. 새로운 나라들을 알아가고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요. 그리고 얼마 뒤, 동그라미 나라에서 답장을 받게 되었어요! 네모 나라, 세모 나라, 동그라미 나라는 친구가 되었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점점 더 아름답고 즐겁게 변해 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