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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처음 하늘을 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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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모험을 떠나요
유아
브뤼노 지베르
조정훈
2019년 6월 28일
양장 /240*350mm / 48쪽
978-89-6749-996-9
13,000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프랑스의 차세대 그림책 작가 브뤼노 지베르가 그려 낸 특별한 하늘 이야기!

 

하늘이 맑은 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게 된 아이의 이야기예요. 아이는 삼촌을 따라 비행기에 탔어요. 삼촌이 비행기의 시동을 켜자 쿠릉쿠릉 엔진 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점점 하늘 높이 올라가자 땅 위의 모든 것이 작게 보였지요. 아이가 바라본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책을 펼치면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이 나타나요. 사방으로 쭉쭉 펼쳐진 도로, 선로 위에 있는 기다란 기차, 드넓은 축구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지요.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는 것처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지요.

장면마다 기차에 서둘러 올라타는 사람, 경기하다 다친 사람, 숲속으로 달아나는 여우 등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찾아볼 수 있어요.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익숙한 풍경을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에서 보여 줍니다. 땅에서 봤을 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주며 새로운 세상을 느끼고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늘 익숙해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시선을 달리 하면 보다 다채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지요. <처음 하늘을 날던 날>은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며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그림 | 브뤼노 지베르

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 (꼬마 지베르)로 몽트리 아동 도서전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지휘자가 들려주는 지휘자 이야기 마에스트로>, <조르주 서커스단>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했으며, 지금은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입속을 빠져나온 엄지손가락>, <높이 더 높이>, <늑대가 오고 있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