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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피그미의 변신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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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요
유아
자비네 볼만 / 케르스틴 쇠네
김세나
2019년 9월 27일
양장 / 290*232mm / 32쪽
979-11-6463-034-9
12,000

피그미의 소중한 애착 이불

친구들을 위해 무엇으로 변신할까요?

  

보들보들 부드럽고, 몽글몽글 따뜻하고,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냄새가 나는 애착 이불.

피그미는 밤이나 낮이나 하루 종일 이불을 꼭 끌어안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 친구들이 피그미의 소중한 애착 이불을 빌려 달라고 하지요.

피그미의 이불은 친구들을 위해 변신하기 시작해요. 핀을 위한 밤 자루가 되었다가,

티니를 위한 매트도 되고, 엘리의 탈의실이 되기도 하지요.

피그미의 애착 이불은 또 무엇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애착 이불을 빌려 달라는 친구들의 말에 피그미는 처음엔 잠깐만빌려주겠다고 하지만, 이내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껴요. 피그미 혼자서 꼭 끌어안고 있던 애착 이불은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 덮는 따뜻한 이불이 되지요.

<피그미의 변신 이불>은 자기 물건에 애착과 소유욕이 강한 아이가 나누는 기쁨을 알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에요. ‘빌려주기가 자기 물건임을 인정하는 행위라는 것을 이해하면, 자기 것에 집착하고 고집 부렸던 행동도 많이 좋아질 거예요. <피그미의 변신 이불>을 읽으며, 자기 물건을 빌려주고 친구를 돕는 기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세요


글 자비네 볼만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릴 적, 가장 사랑스러운 공주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그 대신 배우이자 성우,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공주 역할을 맡아 연기하거나 공주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공주에 관한 글을 쓰기도 합니다.

 

그림 케르스틴 쇠네

대학교에서 독일의 아동문학가 볼프 에를브루흐의 삽화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독일 한에서 살며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 연필과 분필, 수채화를 좋아하는데,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건 그래픽 태블릿입니다.

작가의 많은 작품 속에는 아주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요즘은 털북숭이 친구들을 관찰하며 지냅니다.

 

옮김 김세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센터 연구원,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법정 통역사, 국제회의 통역사, KBS 동시통역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수요일의 기차 여행: 사랑스러운 괴짜들의 신나는 모험>, <볼 빨간 로타의 비밀 3 : 마법의 리코더를 불면> 등이 있습니다.

키워드

애착 이불, 변신 이불, 인디언, 해적선, 양탄자, 수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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