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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할아버지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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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카멜레온 
자신을 소중히 여겨요
유아
글?그림: 진 샤오징
한성희
2022년 5월 20일
양장 / 191*280mm / 40쪽
979-11-6463-308-1 (74840)
12,000
2019 뉴욕 타임스 올해의 베스트 일러스트 그림책


2019
뉴욕 타임스 올해의 베스트 일러스트 그림책!

할아버지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마음껏 상상해 보는 그림책
 

 

소녀는 할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어요. 소녀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하지만 항상 느껴요. 할아버지가 곁에 있다는 걸요. 소녀는 할아버지를 닮은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할아버지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해요.

달처럼 생긴 할아버지 얼굴, 조용하고 진득하게 세상을 바라봤던 할아버지 눈, 흙냄새만 맡아도 식물을 심어야 하는 때를 알았던 할아버지 코, 밤마다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할아버지 입, 침묵의 소리까지 들었던 할아버지 귀, 겨울에 새들이 둥지로 생각할 정도로 곱슬곱슬했던 할아버지 머리카락.

가족들에게 들은 할아버지의 모습을 끄적끄적 그리고 나니,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할아버지가 더 그립기만 합니다. 할아버지의 모습이 어떻든 할아버지는 소녀의 마음속에 늘 살아 있을 거예요. 소녀가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할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어서 오히려 더 마음껏 할아버지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걸지도 몰라요. 할아버지의 빛나는 삶 역시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답니다
 

[키워드]

할아버지, 모습, 상상, , 가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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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진 샤오징

비주얼 아트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권의 책을 중국에서 출간했고, 신이 좋은 그림책 상과 리틀브라운 신인 그림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미국에서 출간한 첫 그림책으로, 2019 뉴욕 타임스 올해의 베스트 일러스트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옮김 한성희

텍사스 A&M 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디즈니 라푼젤 아트북>, <나쁜 기분이 휘몰아칠 때>, <작은 별을 주운 어느 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