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피어나는 붉은 동백꽃처럼 어여쁜 겨울 이야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주미경, 빛과 결이 고운 그림으로 사랑받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엘 두 작가의 따스한 글과 그림이 촘촘히 엮인 『씩씩한 꽃』
추운 겨울 마음의 꽃밭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그림책!
‘눈 속에 피는 씩씩한 꽃이 있을까?’란 질문에 동물들은 다들 고개를 저으며 그런 꽃은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토끼 소소는 친구들과 다른 생각을 합니다. 씩씩한 꽃을 찾겠다며 혼자 숲속을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지요. 한참을 헤맨 끝에 소소는 씩씩한 꽃을 만나게 되고, 친구들에게 꽃을 보여 주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런데 길 위에서 자기보다 꽃이 더 필요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꽃을 나누어 줍니다. 결국 소소는 꽃 한 송이를 들고 친구들에게 도착하는데….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견뎌내고 피어나는 꽃, 흰 눈 속에서 맑고 붉은 꽃잎을 자랑하며 탐스럽게 피는 동백꽃! 토끼 소소가 찾아낸 꽃은 바로 동백꽃이지요. <씩씩한 꽃>은 토끼 소소와 동백꽃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나눔, 행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동백꽃처럼 씩씩하고 고운 마음씨를 가진 토끼 소소와 함께 한겨울의 숲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흐뭇한 미소와 함께 마음속에 다정하고 따뜻한 기운이 가득 채워질 거예요.
[키워드] 겨울, 꽃, 동백, 눈, 토끼, 감성, 마음, 나눔, 용기, 행복,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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