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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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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이웃과 더불어 살아요
5세 이상
에릭 바튀
손시진
2016년 11월 11일
양장 / 225*225 / 36쪽
978-89-6749-720-0(74860)
9,000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다고?

오늘은 낚시를 하기에 딱 좋은 날씨예요. 레오는 돛단배를 타고 바다로 나왔어요. 한참 낚시를 하던 레오는 아주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어요. 그런데 물고기가 너무 무거워서 레오가 탄 배가 꼼짝도 하지 않는 거였어요. 그때, 저 멀리에서 통통배가 다가왔어요. 레오는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어요. “도와주세요! 배가 움직이지 않아요.” 레오의 외침을 들은 에디가 레오의 돛단배 곁으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돛단배와 통통배를 밧줄로 연결하고 힘껏 끌었어요. 하지만 돛단배는 꼼짝도 하지 않았지요. 그때, 저 멀리에서 잠수함이 다가왔어요. 에디가 큰 소리로 외쳤어요. “도와주세요! 배가 움직이지 않아요.” 레오의 돛단배는 무사히 항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는 아주 커다란 물고기를 잡은 레오의 이야기예요. 넓은 바다로 낚시를 하러 간 레오는 어마어마하게 큰 물고기를 잡았어요. 레오는 아주 기분이 좋았지요. 물고기를 자신의 돛단배에 실은 레오는 항구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배가 움직이지 않았지요. 물고기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가 봐요. 레오는 어떻게든 배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배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레오는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지요. 마침 레오의 돛단배 근처로 통통배를 탄 에디가 다가오고 있었어요. 레오는 에디에게 배를 끌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에디는 흔쾌히 다가와 자신의 배와 돛단배를 연결하고 끌었어요. 하지만 레오와 에디의 배는 움직이지 않았어요. 도대체 레오가 잡은 물고기가 얼마나 무거운 걸까요?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에는 레오가 탄 돛단배를 비롯한 다양한 배가 등장해요. 아이는 그림책을 보며 배의 종류를 익힐 수 있고, 서로 힘을 합치는 협력의 마음을 배울 수 있지요. 과연 어떤 방법으로 레오의 돛단배가 항구로 돌아갈지 상상하며 그림책을 읽어 보세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을 거예요.

★ 키워드
배, 돛단배, 통통배, 잠수함, 여객선, 물고기, 항구, 협력, 도움, 바다,
다양한 탈것, 교통수단, 이동 수단, 낚시, 낚싯대


★ 누리 과정 연계 | 사회관계, 의사소통

★ 초등 교과 연계 | 1-2 통합교과 가을(1)
                                1-2 통합교과 이웃(1)




레오는 낚시를 하려고 돛단배를 타고 바다로 나왔어요.

 

얼마 뒤, 레오는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어요.


항구로 돌아가려던 레오는 배가 꼼짝도 하지 않자 당황했어요.

그때, 저 멀리에서 통통배가 다가왔어요. 레오는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지요. 

글.그림 | 에릭 바튀

1968년 프랑스 샤말리에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클레르몽-페랑 대학에서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리옹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알퐁스 도데의 작품에 그림을 그린 <스갱 아저씨의 염소>가 1996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 전시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우리는 소중한 친구>, <너를 사랑해!>,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 등이 있습니다.  


옮김 | 손시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해외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번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달을 만지러 간 아기 곰>, <무슨 색깔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