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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가장 무서운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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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기타
5세 이상
안 프롱사크 / 안 몽텔
손시진
2017년 2월 28일
양장 / 180*215 / 24쪽
978-89-6749-799-6 (74860)
8,500

두려움 때문에 생쥐가 동물의 왕이 되었어요!
 

겁쟁이 생쥐가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에 놀라 굴에서 뛰쳐나왔어요. 달리면서 찍찍 우는 소리에 겁쟁이 코끼리가 엉엉 울며 도망쳤지요. 코뿔소는 코끼리가 우는 소리에 잠을 깨 화가 났어요. 기린에게 달려가 생쥐에게 쫓기는 코끼리가 따라온다며 투덜거렸지요. 기린은 코뿔소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마에게 가 들려주었어요. , 하마는 사자에게, 사자는 얼룩말에게 전했지요. 그 모습을 높은 나무 위에서 바라보던 원숭이들은, 동물들이 모두 생쥐에게 쫓기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생쥐가 가장 무서운 동물이 된 거예요.

<가장 무서운 생쥐>는 겁이 많은 생쥐가 굴에서 뛰쳐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생쥐를 보고 놀란 코끼리가 울고, 그 울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코뿔소가 기린을 찾아가 투덜거리고, 기린은 또 하마를 찾아가 투덜거려요. 이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바라본 원숭이들은 동물들이 모두 생쥐에게 쫓긴다고 생각해 버리지요.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오해의 개념과 정확한 사실 확인이 왜 필요한지를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키워드

겁쟁이, 생쥐, 동물, , 나뭇잎, , 코끼리, 울음, 코뿔소, 기린, 물속, 하마, 그늘, 사자, 바위, 얼룩말, 나무, 원숭이, 고양이

 

누리 과정 연계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

예술경험 - 예술적 표현하기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에 겁쟁이 생쥐가 놀라 일어났어요.

그리고 굴을 빠져나와 달리기 시작했지요.




겁쟁이 코끼리가 생쥐 울음소리를 들었어요.
깜짝 놀라서는 엉엉 울며 도망쳤어요.
그런 코끼리 울음소리에 코뿔소가 잠에서 깼어요.





코뿔소는 기린에게 가서 투덜거렸어요.
기린은 하마에게, 하마는 사자에게, 사자는 얼룩말을 찾아가 투덜거렸지요.
그런데 이 모습을 나무 위에서 본 원숭이들은
동물들이 생쥐에게 쫓기고 있다고 떠들었어요.




 

| 안 프롱사크

다양한 그림책에 글을 쓰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입니다. 짧은 문장 속에 깊이 있는 철학적 이야기를 담아내는 재주가 빼어납니다. 주요 작품으로 <생강 빵 아이>가 있습니다.


그림
| 안 몽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작가로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는 것은 물론, 와인 라벨의 그림이나 공연 포스터의 그림도 그렸습니다. 지금은 만화를 그리는 작업도 시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내가 리더야!>가 있습니다
 

옮김 | 손시진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수한 해외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해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번역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달을 만지러 간 아기 곰>, <무슨 색깔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