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꿈 !! | 유니마미 | 2013.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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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이런 예쁜 꿈을 꾸며 잘래"라고 말하는 아이 자면서 꾸는 꿈을 얘기한건 아닌데 울 아이 꿈나라에서 공작이 되기도, 코끼리가 되기도, 고래가 되어 보기도 하는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꼭 직업적인 뭔가가 되길 바라기보단 때론 엉뚱하지만 책에서의 주인공처럼 동물이 되어 보는 꿈을 꿔보는 것도 동물을 사랑하게 되고 좀 더 알게되는 것 같아요 |
[키즈엠 유아책 / 단행본] 마흐의 완소 그림책 <꿈꾸는 거위>를 읽고 숲소리 퍼즐큐브로 다양한 변신놀이도 해봐요 ♬ | 라우라양 | 2013.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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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바구니는 숲소리 요리세트에서 함께 들어있었던 것인데 마흐군과 외출할때 연습장 하나, 책 두권을 넣어서 항상 같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에요
이번 한달동안은 선물받은 크레파스와 코끼리 연습장 그리고 키즈엠 단행본 <꿈꾸는 거위>가 함께 했어요 ^-^
꿈꾸는 거위
글과 그림은 세바스티안 로트
나는 거위 달팽이야. 등에 껍데기가 있어서 어디에서든 편히 쉴 수 있어.
나는 거위 코끼리야. 코가 아주 길어서 코감기에 걸리면 정말 힘들어.
나는 거위 꿀벌이야. 꽃에서 얻은 달콤한 꿀을 먹으면 정말 행복해.
나는 거위 카멜레온이야. 내가 만나는 알록달록한 색깔을 모두 좋아해.
나는 거위 기린이야. 목이 정말 길어서 멀리에서 찾아오는 친구를 잘 볼 수 있지.
나는 거위 개똥벌레야. 꽁무니가 반짝반짝 빛나서 깜깜한 밤에도 무섭지 않아.
나는 거위 오징어야. 위험해지면 까만 먹물을 뿌직 뿌리고 달아나.
나는 거위 공작이야. 화려한 꽁지를 활짝 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
나는 거위 무당벌레야. 사람들에게 초록 숲에서 빨간 나를 찾는 기쁨을 주지.
나는 거위 고래야. 물속에서 헤엄칠 때면 내 몸은 깃털처럼 가벼워.
나는 거위 나비야. 화려한 날개를 활짝 피고 온 세상을 날아다닐 꺼야.
나는 거위야.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는 꿈꾸는 거위야.
거위 친구가 꿈을 꾸는대로 자유자재로 변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책이에요
우리 마흐군도 참 되고 싶은 것이 많은 4살이랍니다
한창 뽀로로에 나오는 크롱이 되고 싶어서 "크롱크롱"하고도 다니고 번개맨처럼 멋진 남자가 되기위해 시금치도 잘 먹고요 폴리처럼 엄마와 명작양을 위기에서 구해주기위해 아빠와의 운동도 열심히 한답니다 ^^
정말 우리 마흐가 크면 어떤 사람이 될까요?
<꿈꾸는 거위> 이 그림책을 보면서 항상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멋진 아들로 자라주길 바래보네요!
+ 며칠전에 USB를 분실해서 마흐와 함께 책보고 책놀이했던 사진이 날라갔네요;;
마흐가 책바구니에 넣어서 이곳저곳 다닐때마다 항상 함께 했던 사진들도 있었는데 블로그에 옮겨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
꿈꾸는 거위가 변신하는 것처럼 우리 마흐도 다양하게 변신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
숲소리 교구인 퍼즐 큐브를 가지고 다양하게 변신을 해봤어요
오빠가 멋진 탈을 쓰고 병아리 마이크로 노래를 불러주자 우리 명작양도 해보겠다고 하고 난리여서 제가 해주었답니다
우리 탈남매들 멋진가요?!!
볼트와 드라이버로 큐브판을 조립하면 저렇게 도형놀이를 할 수 있도록 멋지게 변신이 된답니다
다용도로 변신하는 퍼즐큐브로 명작양도 신나게 도형블럭들을 가지고 놀아보네요
마흐군은 퍼즐큐브안의 블럭들로 예쁜집을 만들 수도 있다면서 명작공주가 사는 성을 만들어주겠대요 ^-^
퍼즐큐브로 이래저래 다양하게 놀아보는 명작양과 마흐군!
+ 뭐든 되고 싶어하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 거위처럼 뭐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퍼즐큐브로 재미있게 놀아봤으니 마흐군과 명작양도 뭐든 될 수 있는 자신감도 얻고 꿈 많은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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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거위 | 예쁜 공주 | 2013.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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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을 받아본 아빠가 아무 내용이 없는 책이라고 불만이길래 펼쳐봤더니 한장한장 비닐이랑 겹쳐진 그림,각 동물의 포인트랑 뒷장의 거위그림이랑 합쳐져서 하나의 상상속동물이 되죠.그냥보면 거위달팽이,그림비닐을 넘기면 거위,또 넘기면 거위코끼리,또 비닐을 넘기면 거위,담엔 거위꿀벌⇒거위...이런순위로 계속 넘어가죠.내용이 길어지면 읽기 싫어라하는 아이들이 그림 알아맞히기,서로 책장을 넘길려고 싸움하면서 금방 뚝딱,다 읽었어요.아마 계속 계속 볼려고할것같아요!!역시 책은 어린이 시각으로 봐야되는건데 아빠들은 재미없나봐요^^ |
[유아도서/그림책] 키즈엠 꿈꾸는거위 | 귀염수다 | 2013.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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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그림책] 키즈엠 꿈꾸는거위 춤추는 카멜레온 93 글.그림 세바스티안 로트 옮김 박진희
[유아도서 키즈엠] 꿈꾸는거위는 지난달 키즈엠 홈페이지에서 'ㄲㄲㄴㄱㅇ 다섯개의 초성으로 재미난 글 짓기' 이벤트로 처음 알게된 그림책인데요. 표지에 ★ 거위가 변신하는 필름책 ★이라고 쓰여있듯 귀여운 거위가 다양한 동물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등에 껍데기가 있어서 어디에서든 편히 쉴 수 있어.
달팽이의 특징을 콕~ 찝어서 설명해주는터라 자연관찰에 막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3-4세 아이들에게 딱 적합한 그림책인 듯 싶어요. 또한 달팽이처럼 보이도록 그려진 거위가 아니라 거위 위에 달팽이 특징을 잡아낸 필름이 덮혀져 있는 상태라서 아이들이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그림책을 넘겨보네요.
내가 만나는 알록달록한 샐깔을 모두 좋아해.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거위의 모습이 동일한게 아니라 매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가 다음엔 거위가 어떤 모습일까? 굉장히 궁금해하더라구요~ 필름북을 넘길 때마다 꼭 필름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자신이 본 모습이 맞는지 재차 확인도 하구요!
목이 정말 길어서 멀리에서 찾아오는 친구를 잘 볼 수 있지.
제가 제일 재치있다고 생각했던 페이지 - 거위 기린이에요!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지 항상 거위처럼 키가 크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목마를 타고 키가 커진 거위를 보니.. 제가 좁은 생각에 사로 잡혀 이런 창의적인 방법은 생각해보지 못했구나! 싶더라구요.
물 속에서 헤엄칠 때면 내 몸은 깃털처럼 가벼워.
종호가 제일 좋아하던 페이지는 바로 이 거위 고래 페이지였어요. 필름이 조금 더 두꺼워서 아래 거위를 완전히 가려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35개월 종호에게는 엄마에게 뻔히 보이는 거위도 고래에 가려 안 보이는지 "고래다~ 정말 큰 고래!" 하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나는 거위야.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는 꿈꾸는 거위야.
이 마지막 페이지 글귀가 정말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우리 종호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건지 아직 대답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컸을 때 이 책을 다시 읽어주면서 꼭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
꿈꾸는 거위를 읽고 | 꿈꾸는 아빠 | 2013.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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