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읽기 좋은 동화책 - 깊은 밤 호랑이처럼. | 보니또 민짱 |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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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의 수상을 받은
이 동화책은요..
졸리면서도 자기 싫다고 하는 아이들에게
잠자리에 들기 전 읽어주면 딱 좋을만한.. 잔잔하고도 예쁜.. 그런 그림책이에요. 해는 고이 쉬고, 달과 별이 빛나는 밤. 아직 잠들고 싶지 않은 소녀가 있었어요. 엄마와 아빠는 투정하는 소녀에게 자지
않아도 좋다며.. 옷을 갈아입고 깨끗이 씻으라고
타일러요. 침대에 누운 소녀는 질문을
해요. "엄마, 세상 모든 것은 잠을
자나요?" 엄마는 우리집 강아지 슬리프도...
우리집 고양이 도즈도.. 모두 잠을
잔다고 해요. "박쥐는요? 박쥐들은 잠을 안
자잖아요!" 아빠는 소녀에게 박쥐는 언제 어떻게
자는지 조용히 설명해주어요. 털복숭이 곰도.. 작은 달팽이도.. 고래도... 엄마가 대부분의 동물들은 밤에 잠을 잔다고 이야기를 해주어요.
소녀는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을 안다며..
호랑이 이야기를 하지요.
숲 속의 호랑이는 사냥을 하지 않을 때, 그늘에서 힘을 아끼기 위해 잠을 자요..
누에의 고치처럼. 새들의
둥치처럼..
고래처럼 몸을 둥글게 돌고.. 달팽이처럼 웅크리고서.. 마침내 소녀는 깊은 잠에 빠졌어요. 마치 그늘에서 잠을 자는 호랑이처럼요.. 민짱과 함께 책을 읽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호랑이의 등장에.. 표지에 있는 제목을 읽으며 신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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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같은 글, 환상적인 그림이 절묘하게 결합된 동화, 깊은 밤 호랑이처럼 | 러브캣 | 2013.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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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아이는 참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네요. 유치원 처음 다닐 적에는 긴장해서인지 일찌감치 일어나 준비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출발 직전에 일어나 우다다다 뛰어가곤 해요. 심지어 어제는 차를 놓치기까지 했다죠.
밤에 잠자기 힘든건 사실 엄마인 저도 이해해요. 저도 어릴적에 밤에 잠자기가 참 싫었거든요. 잠자지 않고 마음껏 놀고 싶었어요. 낮에 놀기보다 밤에 집에서 편히 노는게 더 즐거웠고 재미났어요 잠이 좋다는 것을 깨달은건, 잠을 잘 시간이 없는 고등학생 이후?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잠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깨닫기 시작했지요.
그러니 아직 어린 아이가 무얼 알겠어요 잠이란 그저 소모적인 것이라 생각하고, 잠자지 않고 내내 놀고 싶은 것이겠지요. 게다가 밤에는 아빠도 있는 걸요. 엄마보다 레고로 더 잘 놀아주는 아빠가 밤에만 있는 걸요. 그러니 아이 마음도 이해가 되지 않는건 아닌데, 그래도 밤에 잠을 자야 다음날 일정에 맞춰 생활할 수 있으니 자자~ 자자~를 애원하게 됩니다.
그림책으로도 밤에 잠을 잘 자는 습관 등을 다룬 재미난 책들이 많아요. 밤에 잠 못 자는건 우리 아들 뿐이 아닌가 보지요. 그 중에서도 이 책은 그림책에 주어지는 상 중 거의 최고라 할 수 있는 칼데콧 상을 수상한 책이예요. 읽어보니 정말 그림도 멋지고 글들도 시적이면서도 아름답더라구요. 작가 소개를 읽어보니 글을 쓴 메리 로그는 실제로 시인으로도 활동하시는 분이시더라구요. 읽어보면 정말 내용이 시처럼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해는 고이 쉬고 달과 별이 빛나는 밤, 소녀는 아직 잠들고 싶지 않았어요.
짜증을 내지도 않아요. 다만 부드럽게 타이르지요. 소녀는 엄마 아빠 말씀대로 밤하늘의 별빛이 박힌 잠옷으로 바꾸어 입고 별처럼 반짝이기 위해 깨끗이 씻고 나서 기분이 좋았졌어요.
포근한 침대 위로 올라가 다리를 쭉 뻗고 이불을 덮었지요 소녀는 고요한 강 위에 떠 있는 수달처럼 얌전히 누웠어요.
엄마, 세상 모든 것은 잠을 자나요? 소녀가 물었어요.
엄마는 대답해줍니다. 우리집 강아지 슬리프도 아빠도 대답해줍니다 고양이 도즈도 자고 있다구요. 그리고 소녀는 박쥐며 고래며 작은 달팽이며 도무지 잠을 잘 것 같지 않은 동물들 핑계를 대며 물어봅니다.
졸리다고 자기 직전 아이에게 짜증난 목소리로 자라고 나무라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 사랑스러운 내 아이, 공주보다 왕자보다 소중한 내 아이에게 더 잘해야겠다 생각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 속의 그림들도 그랬어요. 소녀의 머릿속의 아름다운 그림들처럼 그렇게 꿈결같은 그림들이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아름답게 표현됩니다. 재미난 것은 그림 하나하나들을 눈여겨보면 바퀴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었어요. 소녀와 아버지의 발에도, 호랑이의 발에도, 심지어 고래의 입에도 바퀴가 등장합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바퀴는 움직임과 시간을 동시에 의미하는 걸수도 있겠네요.
엄마 아빠 말씀을 듣고 소녀는 호랑이의 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동물들의 잠을 생각하며 자신도 그렇게 잠에 빠져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양이 도즈처럼 꿈틀꿈틀 이불 속으로 움직이고, 박쥐처럼 두 팔을 모으고, 고래처럼 둥글게 돌고, 호랑이처럼 깊은 잠에 빠졌답니다.
보고 있어도 믿기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깊은밤 호랑이처럼' 이었습니다. |
깊은 밤 호랑이 처럼 / 키즈엠, 잠자리 동화로 좋은 책 한권 | 힐씨쨩 | 2013.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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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말끔히 씻고 나자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소녀는 '고요한 강 위에 떠있는 수달처럼' 얌전히 누웠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표현이던지 읽어주던 제 얼굴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릅니다.??? 책 속 부모는 아이에게 기분 좋은 잠을 선물하고 싶어하죠.? ?아이의 뜻에 따라 잠을 자지 않아도 좋다고 말해 주지요. ?하지만 은연중에 아이가 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아주 기분 좋게 잠이 들도록 말이죠. ??? ????소녀는 '누에의 고치처럼, 새들의 둥지처럼 ' ???자기가 누운 침대가 따뜻하고 편안하다고 느낍니다. ???' 날개를 접고 자는 박쥐처럼 ' 두팔을 모아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표현의 ?운율감 있는 글을 잠자리에서 잔잔하게 읽어주면 밤톨군의 눈도 어느덧 스르르 감긴 답니다. 엄마는 이 책과 어울리는 자장가는 어떤 음악일까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
[키즈엠 - 깊은밤 호랑이처럼] 잠자리에 도움을 주는 동화책~ | 삐뚤깽 | 201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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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 호랑이처럼을 처음 제목만 보았을때 우리나라 전래동화처럼 무서운 이야기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 달리 차분하면서도 운율감이 느껴지는 글과 은유와 상징으로 표현된 그림이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어요.... 깊은 밤 호랑이처럼은 어떤 기분으로 잠을 자야 하는지 새삼 느끼게 해 주는 동화였어요... 잠자기 싫어 하는 아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규칙적인 잠자기 습관이 필요하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청할수 있는 깊은 밤 호라이처럼을 읽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깊은 밤 호랑이 처럼 잠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과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이예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수작으로 아이들을 편안한 잠자리로 이끌고 있어요...
엄마 아빠는 동물들이 어떻게 자는지 설명을 해 주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동물들은 밤에 잔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또한 엄마 아빠는 소녀가 잠을 잘 수 있도록 조심 조심 도와주고 배려해 주고 있어요... 저의 모습관 사뭇 달라... 울꼬맹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어느새 호랑이처럼 깊은잠에 빠졌어요... 깊은 밤 호라이처럼은 잠을 자기 싫어 하는 꼬맹이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동화책 속으로 스며들어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고 있어요... 또한 동물들이 어떻게 잠을 자는지 동물들의 특징을 알려주어 지식적인 기반도 함께 갖추어져 있는 동화랍니다... 오로라는 동물들이 자는 모습을 흉내내어 보면서 잠자리가 재미있고 즐거워졌어요... 이젠 잠을 안자겠다고 하지 않고 깊은 잠 호랑이처럼 자연스럽게 스스로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
☆ 깊은 밤 호랑이처럼 ☆ :: 2013 칼데콧 아너 상에 빛나는 예쁜 그림책 | 홍근홍욱 | 201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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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칼데콧 아너상에 빛나는 키즈엠 그림책 <깊은 밤 호랑이처럼>을 만나봤어요. 요즘 우리 두 아들과 읽어보고 있는 책인데 삽화가 참 독특하면서도 예쁘더라구요. 아이들 잠자리 독서 그림책으로 그만인 책이 아닐까 싶어요.
[피리부는 카멜레온 120]
글 메리 로그 / 그림 파멜라 자가렌스키
처음 내용을 모르고 이 책의 표지를 봤을 때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처럼 그저 호랑이 이야기가 나오려니 했는데 책을 펼쳐보곤 깜짝 놀랬답니다. 그림이 참 독특하면서도 너무 예뻐서 놀라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그 내용에 다시 한번 놀랬답니다.
파멜라 자가렌스키는 이미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작가네요. 삽화가 참 독특하면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더라구요. 독특한 그림과 함께 전개되는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의 글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서 읽으면 편안함이 느껴지는 키즈엠 그림책 <깊은 밤 호랑이처럼>이랍니다.
"엄마, 세상 모든 것은 잠을 자나요?"
☆★ 책 소 개 ★☆
해는 고이 쉬고 달과 별이 빛나는 밤, 소녀는 아직 잠들고 싶지 않았어요.
화가라서 그런지 그림이 너무 예쁘게 그려졌어요. 처음 이 그림책을 볼 때는 키즈엠의 그림책 [구름으로 만든 옷]도 살짝 떠오르더라구요.
잠들고 싶지 않은 소녀에게 엄마, 아빠는 억지로 자라고 하지 않아요. 옷이라도 갈아입으라고 부드럽게 타이르고, 별처럼 반짝이려면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해요. 소녀는 밤하늘의 별빛이 박힌 잠옷을 입고, 세수도 하고 이도 닦는답니다.
일찍 자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는 집은 늘 잠자는 시간이 전쟁이라고 해요. 엄마는 자라고 하고, 아이는 안자려고 하고 말이죠. <깊은 밤 호랑이처럼>은 이렇게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바른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기도 하답니다.
자려면 잠옷을 갈아입어야 하고, 씻어야 하지만 엄마 아빠는 절대 강요하지 않고 부드럽게 말해요.
말끔히 씻고 나자, 소녀는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어요. 포근한 침대 위로 올라가 다리를 쭉 뻗고 이불을 덮었지요.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 물었어요.
"엄마, 세상 모든 것은 잠을 자나요?"
그림들이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서 아이들 시선이 자꾸 그림들에 가더라구요.
엄마, 아빠는 강아지 슬리프도, 고양이 도즈도, 박쥐들도 모두 잠을 잔다고 말해줘요.
"고래는요? 고래도 자나요?" 소녀의 물음에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요. "그럼, 고래는 넓은 바다를 둥글게 돌며 천천히 헤엄치다가 잠이 든단다."
"작은 달팽이는요?" "달팽이는 껍데기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잔단다."
"털북숭이 곰도 자나요?" "곰은 잠꾸러기란다.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굴속 깊숙이 들어가 겨우내 잠을 자지."
소녀의 물음에 아빠와 엄마는 아주 다정하게 대답을 해줘요. 엄마, 아빠의 대답을 들으며 박쥐, 고래, 달팽이, 곰이 어떻게 자는지도 알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아이가 나만 자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이 잔다는 걸 알게 되면 절대 자기 싫어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소녀도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을 알고 있다고 하네요. 소녀가 알고 있는 동물은 바로 호랑이랍니다.
"어떤 동물이 잠을 많이 자니?" "숲 속의 호랑이요. 호랑이는 사냥을 하지 않을 때, 그늘에서 잠을 자요. 힘을 아끼는 거예요."
삽화를 그린 파멜라 자가렌스키는 4000마리도 남지 않은 야생의 호랑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바친다고 했는데 야생의 호랑이가 4000마리도 안 남아있군요.
호랑이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는 많이 등장하지만 외국 그림책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는 동물이라 그런지 더 정겹고 반가워요.
소녀는 자기가 누운 침대가 누에의 고치처럼, 새들의 둥지처럼, 따뜻하고 편안하다고 느꼈어요. 날개를 접고 자는 박쥐처럼 두 팔을 모았지요. 고래처럼 둥글게 돌았어요.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이불 깊숙이 파고들었지요.
그리고 호랑이처럼 깊은 잠에 빠졌어요.
2013 칼데콧 아너 상에 빛나는 그림이 독특하면서도 예쁜 키즈엠 그림책 <깊은 밤 호랑이처럼>이랍니다.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은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아이들에게 바른생활습관을 알려줄 수 있어서 더 유익한 그림책!!
잠자기 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 <깊은 밤 호랑이처럼>을 우리 5살, 4살 두 아들과 함께 읽어봤어요.
☆★ 함께 책읽기 ★☆
그림의 삽화가 독특해서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아들이예요.
소녀는 엄마에게 말했어요. "더 놀고 싶어요."
아빠에게도 말했어요. "저는 졸리지 않아요."
우리 두 아들도 가끔 자기 전에 이렇게 말할 때가 있는데, 엄마가 책을 읽으니까 급 공감을 하네요.
소녀는 밤하늘의 별빛이 박힌 잠옷으로 바꾸어 입고, 별처럼 반짝이려면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엄마와 아빠의 말에 세수하고, 이도 닦았어요.
아이들에게 잠자기 전에 잠옷으로 갈아입고, 세수하고, 이도 닦아야 하는 바른생활습관을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기도 하네요.
이불 위에 수달이 떠있는 걸 신기하게 바라보는 두 아들이예요.^^
"박쥐는요? 박쥐들은 잠을 안 자잖아요!" 소녀가 소리치자, 아빠가 손가락을 입에 대며 말했어요. "쉬...... 박쥐들은 낮에 잠을 잔단다."
삽화에 뭔가를 의미하는 그림들이 가득하네요. 우리 둘째는 동글동글한 것을 보더니 물레방아라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박쥐는 거꾸로 매달려서 날개를 접은 채 머리를 파묻고 잔다고 하네요.
고래는 넓은 바다를 둥글게 돌며 천천히 헤엄치다가 잠이 든대요. 우리 둘째 고래라고 하면서 좋아하네요.
곰은 겨울잠을 잔다는 걸 아는 우리 홍근군~ 곰은 겨우내 잠을 자고 봄에 잠에서 깬다고 말하더라구요.
아이들의 바른생활습관을 길러주며 더불어 다양한 동물의 잠자는 모습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키즈엠 그림책 <깊은 밤 호랑이처럼>이랍니다.
소녀는 숲 속의 호랑이가 잠을 많이 잔다고 해요. 호랑이는 사냥을 하지 않을 때, 그늘에서 잠을 잔다고 하네요.
잠자기 싫어하는 소녀였지만 어느새 세상 모든 곳에서 잠을 자는 다른 동물들처럼 깊은 잠에 빠져들었네요. 깊은 밤의 호랑이처럼 말이지요.
잘 때는 이렇게 눈을 감고 자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어떻게 자야하지? 하고 물으니 "요렇게~"하고 대답하며 눈을 찡긋하네요.
우리 두 아들은 잠을 잘 자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 잠자리 독서책으로 키즈엠 그림책 <깊은 밤 호랑이처럼>을 즐겨 읽고 있어요. 독특하고 예쁜 그림과 함께 따뜻하고 잔잔한 글들이 아이들을 더 편히 잠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서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제가 봐도 정말 좋은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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