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명화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 꿈쟁이 | 2014.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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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때 명화가 좋다고 해서, 미술동화와 함께 명화감상카드도 보여줬는데, 제가 미술과 무관한 전공이고 아는 것도 없다보니 활용에 한계가 와서 바로 책장 구석으로 들어갔어요.
이번에 키즈엠의 명화그림책 한권을 받아보니, 아이들이 커서 그런가? 아니면 책이 잘 나왔나?
책 제목처럼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하면서,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동물, 가족, 초상화, 숨은 의미, 어린이, 멋진 풍경..등 명화를 주제별로 묶어서 함께 감상하니까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더 재미가 있네요.
하나의 주제는 2페이지에 걸쳐서 나와있고요, 명화 중에 한 두 장면을 확대해서 보여주거나, 새롭게 특징을 부각시켜서 그려주기도 했어요.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나봐요.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 소재'나 '그림 속 이야기'들을 실마리로 관찰하다보니 새로운 재미가 나타나네요. 이 책 꾸준히 보면서 다른 책에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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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숨은 재미찾기 초등준비하는 우리딸과 보기 좋은책 | 가은예은맘 | 201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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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명화감상시간에 알게되었던 명화들이 한권의 책속에 다 들어있고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책이예요~ 저도 보면서 다시한번 화가의 의도도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 함께 들어있는 명화 스티커로 활용도가 높답니다^^ |
명화가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다가와요^^ | 소민소안맘 | 201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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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명화들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어요. 명화가 그려지게 된 기원이나 명화를 표현하는 기법, 명화에 얽힌 이야기, 명화를 보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접하다 보면, 이미 알고 있었거나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명화들도 새롭게 보이고, 명화를 보는 재미가 새록새록 생기는 것 같답니다.
명화의 표현기법이나 명화 속에서 화가의 경험이나 친구 등을 발견하는 것도 명화에서 얻는 새로운 것을 아는 즐거움이었답니다.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 책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명화를 감상하고 즐기는 것을 알려 주는 의미 있는 책이었답니다. 영국 국립미술관 내셔널갤러리와 공동 개발한 책이라서 한 권쯤 갖고 있으면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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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흥미진진한 명화의 숨은 재미 속에 풍덩 빠져보세요 ^^* | 장군님 | 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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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좋아하세요?? ^^
전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해요 미술 학원에 다니며 그림 그리기를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그냥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고 표현하는 것이 참 재밌답니다 ^^
그림을 보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 아이를 낳은 후로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본 적이 없네요.. 흑흑.. 얌전히.. 조용히 있는 것과는 거리가 먼 아들을 키우다 보니 미술관 같은 정적인 공간에 가는 것은 아들도 저도 스트레스.. 관람객에겐 민폐죠.. ㅡㅡ;;
8살 만두군도 엄마처럼 그림을 좋아해 줬으면 좋겠는데.. 제 뱃속으로 열 달을 품어 낳은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그게 쉽지 않네요 ㅋㅋㅋ 그렇다고 '이건 어떤 어떤 그림이야~ 보면 느낌이 어떻니??' 하고 물어보면 아이는 그림을 보는 즐거움보다는 숙제 같은 느낌을 가질 거 같아요
요즘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보고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일부러 도슨트 설명이 있는 시간에 맞춰 가는 분도 계시고, 도슨트 프로그램이 참 좋긴한데.. 아이 데리고, 그 시간 맞춰서, 그곳까지 가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에요.. 쩝..
그럼 이건 어떠세요??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는 도슨트를 집으로 불러오는 거죠 ^^
미술관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듯한 재미와 감동을 똑같이 느끼실 수 있어요 ㅎㅎ
명화 스티커 52장까지 들어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아는 만큼 보인다!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 책을 8살 만두군과 함께 읽어봤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
글 메간 컬리스 / 그림 마크 비치 / 옮김 서소영 키즈엠
만두군은 표지에 '그림 마크 비치' 라고 나와 있는 걸 보더니 "어!! 그럼 이 책에 나와 있는 그림 전부를 이 사람이 다 그린 거예요?" 라고 하네요 ^^;;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소리라 한바탕 웃었어요 ㅎㅎㅎ
여기 나와있는 작품들은 그린 화가가 따로 있고 이 '마크 비치' 라는 사람은 이 책의 설명을 돕는 삽화,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이라고 하니까 그제야 이해를 하네요 ㅋ
일러스트레이터인 '마크 비치' 는 '아는 만큼 보인다!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 책에서 위와 같이 친숙하면서 발랄하고 재치 있는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
'아는 만큼 보인다!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 책 속에 나온 작품들이 52장의 명화 스티커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명화 스티커를 보면서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그림을 찾아보라고 했더니.. 만두군은 16개나 되는 명화를 본 적이 있다고 골랐어요 ^^ 어린이집 다닐 때 본 그림도 있고.. TV나 책 속에서도 본 적이 있는 있다네요
당시 유명한 초상 화가였던 '한스 홀바인' 이 그린 <대사들> 이란 명화는 그림 속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그것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
만두군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한쪽 눈을 감고 숨어 있는 해골을 찾더니 아르키메데스가 '유레카' 를 외칠 때처럼 난리 법석이네요 ^^;;
그림은 평면인데 입체적인 해골이 툭 튀어나오는 느낌이라 너무 신기하다고 자꾸만 보고 또 보고.. 정말 명화 속 숨은 재미를 찾았네요 ㅎㅎㅎ
근데 초상화 속에 해골 그림을 그려 넣다니.. 정말 특이한 사람이네요 ^^;; 분명 그림을 그려달라고 의뢰한 사람이 있을 텐데 이렇게 해도 좋아했을까요?? ㅋㅋ 아니면 그림을 그려달라고 의뢰한 사람이 이런 그림을 원한 건가.. ㅎㅎㅎ
화가의 그림 속에 숨겨진 뜻을 찾은 사람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봤다면 단순히 두 남자의 초상화일 거라 생각했을 텐데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긴 그림이었어!! 정말 신기하네요 ^^
이처럼 '아는 만큼 보인다!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 책을 보면 우리가 한 번쯤 본 적 있는 유명한 명화들도 손쉽게 만날 수 있고 명화의 기원과 기법,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스토리 등 명화 속 숨은 재미를 알 수 있어요~
그냥 보면 감탄만 하고 지나쳐버릴 명화지만 알고 보면 흥미진진한 명화의 숨은 재미 속에 풍덩 빠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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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어린이와 명화와의 첫 만남! | 시율준성맘 | 2014.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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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첫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서 선물이 도착했어요! 두근두근^^ ?
책선물은 처음이라 기분이 무지 좋으네요! 게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키즈엠 출판사 책이지요 시율이랑은 돌 지난 다음부터 지금 40개월까지 2주에 한번씩 도서관을 빼놓지 않고 가는데요 도서관에서 처음 접하고 참신한 내용과 밝은 색감에 자꾸자꾸 읽다보니 지금까지 수십권은 읽었을꺼에요 ㅎㅎ 자연스럽게 출판사 홈페이지를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 당첨까지 되었네요!
이번에 받은 책은 <아는 만큼 보인다! 명화 속 숨은 재미 찾기!> 에요 표지와 목차네요. 작가가 그린 명화를 주제별로 나눠서 설명합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는 주제로 어려운 명화를 다가가기 쉽게 선별하였네요.
'동물' 의 작품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에 관한 작품인데요. 일반 실사책이나 예쁘게만 그려진 동화책의 모습과는 색다른 느낌이겠죠?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도 해줍니다. 처음 보여주는 토끼의 눈동자에 비친 모습까지 설명하면서 세밀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가족' 의 작품들입니다.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가족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여줍니다. 시율이도 손으로 가르키면서 "이 사람들이 부부야?" 하며 호기심을 보이네요
'초상화'는 시율이도 곧잘 그리는데요^^; 아직까진 특징을 멋지게 잡아서 그리지는 않지만 이 책으로 눈썰미를 키워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한창 자기 얼굴에 관심도 많고 사진 찍을 때 여러가지 재미있는 표정도 지어보거든요. '어린이' 부분입니다. 시율이는 어린이집을 다닌지 3개월 정도 됐는데 그 영향인지 다른사람들에게 관심이 부쩍 많아졌어요 친구들이 하는 말과 행동, 머리모양, 옷까지.. 집에오면 친한 친구들에 대해 말해줍니다. 명화속 어린이들을 보여주니 신기해하네요 아마 주변에서 많이 보는 친구들이랑은 사뭇 다르기 때문이겠죠?! ㅎㅎ
이렇게 다른 주제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보여줍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라 같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부록으로 명화 스티커도 있습니다. 책에서 나온 작품들이 스티커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종이로 미술관을 만들어서 벽에 붙이게 하는것도 생각해봤어요. 시율이가 아직 미술관을 가보지 않아서 한번 다녀온 후에 해볼 생각입니다. 직접 경험한 후에 하면 더 재미있겠죠?! ㅎㅎ
한번 읽고 잊혀지는 내용이 아닌 두고두고 펼쳐보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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