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_아이가 性에 대해 궁금해 할때.. 함께 보세요..!! | 스타티스 | 2014.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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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들은 뭐든 빨라서 性(성)에 대해서도 빠르다고들 하지요..
남여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말고도 아이들이 대부분 쉽게 갖게 되는 궁금증 중 하나가 바로 아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어떻게 아기가 만들어지는 것인가..!!가 아닐까 싶어요..
요샌 관련 책들도 많고 자료들도 많아서 설명해 주기도 좋고..
교구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단순히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의 궁금증에 제대로 답을 못해줬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거에요..
관련된 좋은 책이며 교구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의 호기심에 당황하지 말고..
책을 읽으며 교구놀이를 하며 아이들의 性(성)에 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자구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와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을 키즈엠 도서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림책/그림책 추천/키즈엠]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피리부는 카멜레온 138
글/그림 소피 블랙올
풀 수 있지 않을까..하고 관심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책 표지 그림도 특이하고 예뻐서 어떤 책일지 저도 무지 궁금했었답니다~^^
첫장에 한 아이가 아주 궁금해 죽겠다는 표정을 하고 바라보고 있어요..
제목에서 오는 느낌을 그림을 통해서 확실히 전달이 되어져요..
울 셔니도 바로 그 표정을 따라해 주시며 관심 보이시더라구요..^^;;
울 셔니가 아주 싱글벙글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늘어놓아요~ㅎ
처음엔 책의 내용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를 풀어 놓더라구요..
이렇게 일단 책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마구마구 샘솟게 하는 데에는 성공한 것 같아요~ㅎ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집에 곧 아기가 올거라는 말을 엄마에게서 들은 소년..!!
궁금한 것들이 무궁무진하지만 일단은 식사를 마저 하기로 해요..
울 셔니에게 아가가 온다면 어떨지 물었어요..
언제나 그렇듯 아가의 존재에 대해 물을 때마다 울 셔니는 반응이 좋아요..ㅋ
아가가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ㅋ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 올리브 누나에게
아기가 어디서 오는 지 물어보네요..
모르는 게 없는 올리브 누나는 아기씨앗을 심으면 그게 자라서 아기 나무가 된다고 설명해 줘요..
책 표지와 같은 그림이지요..
그림이 예뻐서 더욱 실감나는 것 같고 꽤 그럴싸 해 보입니다..^^
셔니도 아기 나무가 마음에 든다고요..ㅎ 그러면서 책 속의 그림에서 어떤 아기가 울 샤니일지..ㅋ 동생을 찾아보기도 했어요..
그러나 언니가 골라 준 아기는 싫으시대요..ㅋㅋㅋㅋㅋ
만만찮은 동생이십니다..;;;;;ㅋ
아이는 클레어 선생님께 다시 물어보지요..
선생님은 미소를 지으며 아기는 병원에서 태어난다고 말씀하시네요..
병원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건 맞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말해 버리니 아이의 상상력이 더해져 참으로 이상해 보이기도 합니다..ㅎㅎ
우리는 어렵겠지만 보다 정확한 설명을 아이들에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겠어요..
셔니는 동생이 있으니 엄마가 배가 불러서 뱃속에 아가가 있었고..
함께 병원 진료를 다니면서 산부인과라는 곳도 알게 되었었고요..^^;;
또 엄마가 동생을 낳으러 병원에 갔었던 일을 떠올려봅니다..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하면서도 하나씩 끄집어 내어 회상하듯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번엔 병원이야기 나오자 병원에 입원하셨었던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아이는 할아버지께도 물어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황새가 보자기에 싼 아기를 물고와서 집 현관문 앞에 두고 갈거라고 하시네요..ㅎㅎ
아.. 이 이야기가 외국에서부터 전해진 이야기인가 봅니다..ㅋㅋ
(무척 친근한 이야기네요..ㅎㅎ)
저 어릴때도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요.. 허허..
역시 할아버지 세대에는 황새이야기가 좀 먹혀주셨던 듯 해요..ㅋㅋㅋㅋㅋㅋ
셔니는 얼마전에 유치원에서 선생님과 수업을 통해서 들은 경험이 있는데도..
황새이야기가 나오자 꽤 마음에 들었던지..
이야기에 완전 동감을 하시면서..ㅋㅋㅋ
본인이 저 황새에 타서 직접 아기를 데려다 주고 싶다는 군요...ㅋㅋ
참으로 정확한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싶어요..ㅎㅎ
그래서 아이는 아침마다 문앞에 가보지만 아기는 커녕
우편물만 잔뜩있지요..
답답한 아이는 로베르토 아저씨께 직접 물어보니 아저씨는 알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신대요..
하지만 그 알을 어디서 구하는 지는 모른다고 하시네요..
아이는 너무너무 답답해집니다..
모두 다른 말씀들을 하시니 어떤 말이 진실인지..
아기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인지 더욱 더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에게 직접 물어보는 아이입니다..
엄마, 아빠는 친절하고도 쉽게 아기가 생기는 과정을 설명해 주시네요..
엄마, 아빠의 몸속에 있는 씨앗들이 만나서 엄마의 몸속에서 하나의 알이 되고..
아기집에 자리를 잡은 아기는 아홉달 동안 무럭무럭 자라고, 태어날 준비를 하지요..
아기는 집에서 태어나기도 하지만 보통 병원에서 태어난다고요..
울 셔니가 그제서야 유치원에서 배웠던 이야기를 조잘거립니다..ㅋㅋ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열달후에 아기로 태어난다는 것을 배웠고..
결혼식 놀이도 해 보았다고요..^^
그래요.. 아이가 성에 대해 물어보고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 대해 궁금해 할때..
우리는 당황하지 말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호기심 가득한 그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더 정확한 표현과 설명이 있어야 겠어요..
요즘은 각종 매체들을 통해 너무나도 쉽게 성에 대해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어른들이 제대로 성에 대해 가르쳐주고 인지시켜 주지 않으면 성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잘못된 지식을 갖게 되어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게 될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어른들의 책임이 중요한 듯 합니다..
ㅋㅋ 그러더니 유치원에서 직접 했던 활동교구를 찾아와서는
저렇게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네요..ㅎㅎ
올챙이를 닮은 정자가 꾸물꾸물~ 영차영차~ 햇님을 닮은 난자를 찾아와서
둘이 딱! 만나면 아기가 생기는 거라고 아주 정확하게 표현해 주더라구요..^^
엄마도 보고 다시 한번 배우고 또 놀랐구요..ㅎ
아이는 생각해요..
올리브 누나의 씨앗 이야기도..
로베르토 아저씨의 알 이야기도..
클레어 선생님의 병원 이야기도 모두 맞는 이야기였다는 것을요..
하지만 할아버지의 황새이야기는..ㅋㅋㅋㅋㅋ
그래서 할아버지께 아기가 어디서 오는 지 알려 줄거라고 하네요...ㅎㅎ
또 한번 아이와 정확한 표현과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ㅎㅎ
아직 크게 궁금해 하거나 물어보지 않았던 셔니지만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저도 이제 정확한 표현과 방법으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한번 더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어진 것 같아요..
울 셔니도 생각해 보니 너무 웃긴다면서..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며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책 맨 뒤에 나온 정보들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옆에서 정자, 난자 머리띠가 탐이났던 울 샤니의 모습이 더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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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의 주제로써 유익한도서이네요!! | 쌍둥마미 | 2014.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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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딱보면 음.... 유아들에게 신체와 생명의신비함을 함께 알려줄수있는 도서이구나..싶지요.. 반면 쌍둥파는 이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이해할수있을까라는 말을하더라구요.... 남자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너무 어리게만 생각하는 경향이있는데 이역시 틀렸더라는.... 쌍둥이들의 이해력을 테스트해보는 독후대화시간에 면밀하게 들어났다지요 ㅎㅎㅎ |
임신과 출산을 당당하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성교육 그림책 | 신선 | 2014.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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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탐이 났던 책입니다.
아기 탄생 과정에 대해서 딱 어린 아이 수준으로 바라본,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알게 쉽게 설명해 준, 내 마음에 딱 드는 책.
만화같은 그림과 구성. 간결한 글씨체. 전체적으로 딱 알려주고 싶은 것만 알려주려는 절제가 보입니다.
엄마가 아빠가 말합니다. "우리 집에 곧 아기가 올 거야."
미술 시간 선생님은 아기가 병원에서 태어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병원에 계셨던 할아버지는 밤에 황새가 보자기에 싼 아기를 물고 와서 현관문 앞에 두고 갈 꺼라고 말해줍니다. 집배원 아저씨는 아기는 알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ㅋ
각 대답을 듣고 로이가 상상하는 그림이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습니다. 저마다 각각 다른 대답들 속에서 너무 헷갈린 로이는 엄마 아빠에게 물어봅니다. 엄마 아빠는 로이가 알기 쉽게 정확하게 말해줍니다. 아니. 이렇게 간결할 수가. 간결한데도 참 정확할 수가. 우리 아이들이 딱 알아야할 부분만 정확하게 짚어주니 아이들이 알겠답니다.ㅋ 다 알겠답니다.ㅋㅋ
하지만 할아버지는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다고 하네요.ㅋ 요런 깜찍한! 너희들이라면 할아버지한테 어떻게 알려줄래? 했더니 조잘조잘 이야기 잘합니다. 아까 들었던대로 잘 설명해 주네요.
성교육이라고 하면 괜히 부끄부끄합니다. 우리가 자라온 세대가 그러했으니 그럴 수 밖에요. 하지만 이젠 당연하게, 당당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아이들도 성에 대해 당당해지고 정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교직생활동안의 성교육은 이 책과 함께 해야겠습니다.ㅋ 아, 고마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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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 아기에 대한 궁금증 해결~!! | 햇살마미 | 201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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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를 읽고 아기때 앨범 들춰보기 ♬ | 보미마미 | 201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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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rina7946/220154039395 키즈엠 / 단행본 추천 / 유아그림책 / 키즈엠 그림책 / 그림이 예쁜 그림책 / 동화책 추천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무지 궁금증이 많은 봄양을 위해 '아기의 탄생'에 관한 그림책을 읽어 보았어요! 그림도 너무너무 예쁜 키즈엠 그림책으로 말이죠..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봄이와 아기는 어디서 올까요?? 읽으면서 아기가 어떻게 생기고 태어나는지 자연스럽게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함께 읽으며 신비로운 아기의 탄생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고
봄양 어릴적 사진도 보면서 추억에 잠겨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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