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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거야!
마리는 욕심쟁이예요. 특히, 집 안에 있는 모든 방석을 자신의 것이라고 하며 가족들에게서 빼앗지요. 언니 방석, 오빠 방석, 엄마와 아빠 방석까지 모두 가진 마리는 아직도 방석이 모자란다고 투덜거려요. 결국 강아지 닥스의 방석까지 가져오지요. 마리는 집 안의 방석으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방석을 모으는 마리가 무엇을 하는지 따라가 보아요. 마리가 방석을 가져가며 외치는 “이건 내 거야!”라는 문장이 반복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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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욕심쟁이예요. 특히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방석을 가장 좋아하지요.
집 안에 있는 모든 방석은 마리의 차지가 되지요.
욕심쟁이 마리는 강아지 닥스의 방석까지 가지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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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베르나르 빌리오 여러 어린이책과 소설을 써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리는 욕심쟁이>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베르나르 빌리오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 멜라니 알라그 <늑대야, 거기 있니?>, <파타고니아에서 사는 내 친구 펭귄> 등 많은 그림책을 그려 프랑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마리는 욕심쟁이>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멜라니 알라그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옮김 : 조정훈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보르도 3대학과 파리 3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월간 <출판저널>에 프랑스 책들을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으면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나무가 자라요>, <왕관을 쓴 코코>, <달은 말이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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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양보하는 마음을 길러요.
무언가를 가지고 싶어 욕심을 부린 적이 있나요? 동생의 물건을 빼앗거나 언니나 형의 음식을 더 먹으려고 욕심을 부려 싸움을 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마리는 욕심쟁이>에 등장하는 마리도 집 안에 있는 모든 방석을 갖고 싶어 하는 욕심쟁이랍니다. 가족들의 방석을 다 빼앗은 것도 모자라 강아지의 방석까지 갖지요. 과연 방석을 다 가진 욕심쟁이 마리에게 즐겁고 신 나는 일만 가득할까요? 원하는 것을 다 갖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욱 행복하지 않을까요?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양보해 보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자신이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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