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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지개를 만난 날의 놀라움과 설렘이 담긴 그림책
꼬마 닭 로타는 비 오는 날을 좋아했어요. 어느 날, 비가 오자 로타는 우산을 쓰고 빗속을 걸었지요. 그런데 그때, 빗줄기가 점점 약해지더니 비가 뚝 그쳤어요. 그러자 로타는 우산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하늘을 올려다보았어요. 로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빛깔이 떠 있었거든요. 로타는 그렇게 예쁜 빛깔을 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어요.
<하늘에 뜬 예쁜 빛깔을 봤니?>를 읽으며 로타와 함께 사라진 예쁜 빛깔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무지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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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그쳤어요. 로타는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보았지요. “우아!”
“정말 예쁘다! 저렇게 예쁜 빛깔은 처음 봐!”
“얘들아, 너희도 하늘에 뜬 예쁜 빛깔을 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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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다이앤 푸트 작가로 활동하며 처음으로 만든 그림책이 호기심 많은 꼬마 닭 로타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그 가운데 <하늘에 뜬 예쁜 빛깔을 봤니?>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다이앤 푸트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무지개를 처음 본 로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냈습니다.
옮김 : 글맛 아이들이 책을 놀잇감처럼 활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권, 유럽권 그림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면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내일 또 만나!>, <빨간 모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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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는 예쁜 빛깔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하늘에 뜬 예쁜 무지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로타의 친구 니나의 말처럼 ‘운이 좋은 날’에야 가끔 만날 수 있지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무지개는 참 예쁘고 신기합니다. 어린아이들의 눈에 무지개는 얼마나 놀라울까요? 아마 무지개는 아이들에게 커다란 선물과 같을 겁니다. 특히 무지개를 처음 본 아이라면 로타만큼이나 놀라워하며, 무지개가 점점 옅어져 가는 것을 무척 안타까워하겠지요. 로타를 따라 예쁜 빛깔을 찾으러 가 보세요. 빨간색 꽃에서 진딧물을 잡아먹는 무당벌레, 주황색 호박 위에서 낮잠을 자는 달팽이, 노란색 해바라기에서 꿀을 찾는 나비 등 로타와 함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무지개의 여러 가지 색깔도 배울 수 있답니다. 로타는 예쁜 빛깔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로타는 예쁜 빛깔이 바로 ‘무지개’라는 것을 알게 될까요? 로타를 응원하며 함께 무지개를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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