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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 그래, 나는 생쥐야!
독자리뷰(3)
춤추는 카멜레온 92
상상력이 커져요
4세 이상
피파 굿하트 / 앤디 롤런드
글맛
2013년 2월 01일
양장 / 215*280 / 40쪽
978-89-6749-079-9
11,000
동원육영재단 2013년 4월 도서 선정

회색 몸빛과 큰 귀, 그리고 가느다란 꼬리를 가진 꼬마 넬리는 자기가 생쥐라고 생각했어요. 꼬마 넬리가 가지고 있는 <뭐든지 알 수 있는 책>에 그렇게 쓰여 있거든요.
꼬마 넬리는 가족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과연 꼬마 넬리는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꼬마 넬리는 정말 생쥐일까요?


꼬마 넬리는 책을 보다가 자기가 생쥐라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꼬마 넬리가 가지고 다니는 ‘뭐든지 알 수 있는 책’에 생쥐는 회색 몸빛에 귀가 크고 꼬리가 가늘다고 써 있었거든요. 꼬마 넬리는 당장 생쥐들이 사는 집으로 갔어요. 하지만 꼬마 넬리는 생쥐들과 많이 달랐지요.

과연 꼬마 넬리는 생쥐가 될 수 있을까요?


<그래, 나는 생쥐야!>는 꼬마 넬리의 책에 쓰여 있는 정보 때문에 일어나는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을 무조건 믿고 있는 꼬마 넬리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요? 마지막 반전의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꼬마 넬리는 자기가 생쥐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어요.



꼬마 넬리는 벽 뒤에 있는 집으로 갔지요.



하지만 생쥐들은 꼬마 넬리를 생쥐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꼬마 넬리는 정말 생쥐일까요?

글 : 피파 굿하트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동 문학 작가입니다. 남편과 세 딸, 개와 고양이, 그리고 닭 세 마리와 함께 영국 레스터에 살고 있습니다.
캐서린 피들러상, 영 텔레그래프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아빠와 마트에 가요>, <행복한 슬픔>, <고양이 주인 찾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앤디 롤런드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졸업 전에 어린이책 부분 맥밀런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맨체스터 근처인 버리에서 살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위대한 수프 미스터리>, <앨비스와 구두장이> 등이 있습니다.


옮김 : 글맛
아이들이 책을 놀잇감처럼 활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권, 유럽권 그림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면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모리는 새것만 좋아해>, <절대로 방울뱀을 흔들지 마!>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의 모습에서 아이와 같은 점을 찾아보세요.


그림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아이들의 특징적인 성향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주인공, 욕심이 많은 주인공, 무서움이 많은 주인공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자신과 비슷한 면을 발견하고 공감하기 때문에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 나는 생쥐야>에 나오는 꼬마 넬리는 귀엽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아이가 꼬마 넬리와 닮은 점은 없는지 찾아보세요. 책을 읽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