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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모리의 커다란 성
독자리뷰(3)
피리부는 카멜레온 106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요
6세 이상
쥬느비에브 꼬떼 / 쥬느비에브 꼬떼
글맛
2013년 4월 26일
양장 / 228.5*228.5/ 40쪽
978-89-6749-110-9
10,000

언덕 위에 사는 모리는 아주아주 커다란 성을 만들기로 했어요. 싹둑! 싹둑! 싹둑! 모리는 언덕을 잘라 성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과연 모리는 커다란 성을 지을 수 있을까요? 파괴된 언덕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싹둑! 싹둑! 싹둑! 모리가 커다란 성을 만들어요.

언덕 위에 사는 모리는 집이 너무 평범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모리는 아주아주 커다란 성을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초록색의 언덕이 마음에 들었던 모리는 언덕을 잘라 성을 만들기로 했지요. 싹둑! 싹둑! 싹둑! 모리는 언덕을 조각내기 시작했어요. 모리가 언덕을 자를 때마다 예쁜 언덕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모리의 커다란 성이 완성되어 갔어요.

동물 친구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언덕을 잘라 커다란 성을 만든 모리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요.
모리와 친구들은 망가진 언덕을 되돌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까요? 언덕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될까요?
모리의 커다란 성이 지어진 언덕으로 함께 떠나 보아요.




언덕 위에 사는 모리는 아주아주 커다란 성을 만들기로 했어요.




싹둑! 싹둑! 싹둑!

모리는 초록색 언덕을 자르기 시작했어요.



싹둑! 싹둑! 싹둑!
모리가 언덕을 자를수록 성은 점점 커지고 또 커졌지요.

글/그림 : 쥬느비에브 꼬떼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으며, 많은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5년에 엘리자베스 미라직 클리버 상을 받았고, 2007년에 그림책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 주는 꼬마 마법사>로 캐나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주연방 총독상(아동 일러스트 부문)을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모리는 새것만 좋아해!>가 있습니다.     


옮김 : 글맛

아이들이 책을 놀잇감처럼 활용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권, 유럽권 그림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면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내일 또 만나!>, <빨간 모자> 등이 있습니다.

자연을 보호해요!

무분별한 개발과 벌목 등으로 우리의 자연이 파괴되고 있어요.
자연 파괴는 경관의 훼손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협합니다.
산에 있는 나무들을 마구 베고 산을 개간하여 도로를 만들어, 산과 나무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폭우나 폭설이 내릴 때면 강이 범람하거나 산사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요.
뿐만 아니라 커다란 해일이 몰아쳐 마을과 도시를 한순간에 없애기도 한답니다.
이 모든 일이 바로 자연을 함부로 훼손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지요.

자연이 점점 더 파괴되고 오염되자 사람들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쓰레기를 줍고, 산에 나무를 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지요.
<모리의 커다란 성>의 모리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언덕을 잘라 커다란 성을 만들어요. 언덕은 점점 그 모습을 잃어 가고, 모리의 친구들은 슬퍼해요.
모리는 곧 잘못을 깨닫고 친구들과 언덕을 다시 되돌려 놓기로 합니다. 파괴된 자연과 슬퍼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모리의 커다란 성>을 읽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