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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작은 씨앗 하나
독자리뷰(1)
피리부는 카멜레온 15
계절의 변화를 느껴요
6세 이상
안나 부코 / 질 브레일스퍼드
초록색연필
2012년 3월 20일
양장/230*272 /40쪽
978-89-97366-43-9
10,000
2012 유치원 총연합회 우수선정도서

튼튼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에 어느 날 씨앗 하나가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작은 씨앗 하나>는 어떻게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며 나무로 자라나는 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거대한 숲을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도 알려주지요. 커다란 숲도 하나의 생명체처럼 탄생해서 변화를 겪게 됩니다.
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은 씨앗 하나>는 도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작가는 숲이 전혀 다른 씨앗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며 다름을 인정해 가는 모습을 구성하여 충돌하는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안나 부코
안나 부코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이해시키는 일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작은 씨앗 하나>에는 서로 다른 모습을 받아들이며 인정해가는 숲 속 풍경이 그려지고 있는데, 안나 부코의 자연에 대한 관심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림 : 질 브레일스퍼드
질 브레일스퍼드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살고 있습니다. 질이 어렸을 때, 그녀는 아버지 회사의 신문 광고에 삽입될 디자인 일부를 작업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순수미술학사 학위를 마쳤으며, 재학 당시 글라스 페인팅 기술을 사용하여 스테인드글라스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옮긴이 : 초록색연필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 세상에 퐁당 빠져 주변을 탐색하고 동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작가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낮잠 자기 싫은 아기 고양이>, <아기 돼지의 신 나는 목욕> 등이 있습니다. 

숲의 생성과 변화를 알아요
작은 씨앗 하나 하나가 싹을 틔우고 나무로 자라면서 점점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되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숲은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처럼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작은 씨앗 하나>는 그런 숲의 변화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도록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그림책입니다.
숲에 떨어진 전혀 다른 종류의 씨앗이 어떻게 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지를 따라가며 숲이 어떻게 변화를 겪게 되는지 지켜봐 주세요.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요
숲에 떨어진 작은 씨앗은 커다란 나무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싹을 틔우고 쑥쑥 자라납니다. 숲에 커다란 나무들이 햇빛를 가리고 있는 환경에서 싹을 틔우고 자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식물이 자라는 필수요소인 햇빛이 제대로 비치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싹을 틔운 작은 묘목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광합성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끈질긴 생명력으로 자라나서 마침내 숲의 구성원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아가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배워요
숲은 나와 다른 씨앗에 대해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무리를 지어 사는 모든 생명체는 다른 것에 대해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고 같은 것끼리 모이려는 속성이 있어요. 그 또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숲이 다른 씨앗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되는지를 살펴보며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