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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
독자리뷰(9)
피리부는 카멜레온 187
상상력이 커져요
6세 이상
앨리슨 제이
김영미
2015년 7월 7일
양장 / 255*255 / 40쪽
978-89-6749-375-2 (74800)
9,500
볼수록 재밌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닷가에서 생긴 놀라운 이야기!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 스타일로 유명한 앨리슨 제이의 작품입니다. 평화롭고 신비로운 바닷가 풍경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앨리슨 제이의 매혹적인 그림 세계를 그대로 보여 주고, 그녀의 전작들이 그랬듯 책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으며 그림 곳곳에 위트 있는 요소들이 숨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 책은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매 페이지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풍부합니다. 상상하는 대로 나만의 이야기를 지을 수 있고, 볼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지요.  

등대가 있는 바닷가에 어느 날 밤 거센 폭풍우가 몰아쳤어요. 다음 날 아침, 다시 평온해진 바닷가에는 과연 어떤 놀라운 일이 생겼을까요? 등대에 사는 소년은 무엇을 발견할까요? 과연 파도는 바닷가에 무엇을 남기고 간 것일까요?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나 보세요.



평화로운 바닷가에 커다란 등대가 있었어요. 



등대에는 등대지기인 아버지와 소년이 살았어요. 



어느 날 밤, 바닷가에 폭풍우가 몰아쳤어요. 
높은 파도가 거세게 밀려왔지요. 
그림 | 앨리슨 제이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린 작가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퍼블리셔 위클리>와 미국의 전문 서평지인 <커커스 리뷰> 등의 매체로부터 ‘아름답고 창조적이며 매혹적’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오늘은 모두의 생일>, <호두까기 인형>, <구름으로 만든 옷> 등이 있습니다. 

옮김 | 김영미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주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찾아 소개하고 읽어 주다가, 번역까지 하게 됐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법이 시작될 거야!>, <그림자가 사는 마을> 등이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가득!
관찰력과 창의력, 상상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키우는 글자 없는 그림책!

<파도가 바닷가에 남긴 것>은 글자가 없는 대신 그림 속에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책입니다. 매 페이지를 꼼꼼히 살피며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유추하고 상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 책은 읽을수록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가 그림 속에 그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아 놓았지요. 이 책의 작가인 앨리슨 제이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 혹은 동물들, 그리고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정성스럽게 표현하고 재밌게 활용하기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책을 처음 볼 때는 주인공에 집중하더라도, 다음번에 읽을 때는 다른 인물들에 관심을 가지고 그림을 살펴보세요. 숨은 이야기를 곳곳에서 발견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신비롭고 매력적인 장소인 바닷가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벌어진 놀라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만으로도 이야기가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자연 보호의 메시지까지 감동 있게 전달합니다.
 
바닷가의 다채로운 풍경과 여러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고, 권말에 정리되어 있는 바다와 등대, 바다 생물 등에 대한 정보 글을 통해 새로운 지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