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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상] 즐거운 아침과 인사하렴
독자리뷰(3)
피리부는 카멜레온 36
기타
6세 이상
닐 세다카 / 다니엘 미야레스
아이생각
2012년 7월 13일
양장/290*267/32쪽
978-89-97366-83-5
12,000

햇살이 눈부신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해 보아요!  


잘 잤니? 이제 아침이야! 그만 일어날 시간이란다. 슬퍼하지 말고 힘내. 즐거운 아침이잖니? 누구나 일어나는 건 힘들다고 해. 하지만 찡그리지 말고 웃어 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봄을 기다리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어 봐. 어서 일어나,
꿈은 이제 끝났단다. 졸린 눈을 크게 떠 봐. 즐거운 아침과 인사하렴.  




잘 잤니? 어서 일어나렴.

즐거운 아침이란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봄을 기다리는 꽃들의 속삭임을 들어 봐.
어서 일어나, 꿈은 이제 끝났단다.



졸린 눈을 크게 떠 봐.
침대로 가지 말고
즐거운 아침과 인사하렴.

글 :닐 세다카
닐 세다카는 9세부터 음악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천 곡이 넘는 노래를 써서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러브 월 킵 어스 투게더(Love Will Keep Us Together)’로 레코드 부문 그래미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입성하였습니다. 5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6백만 장이 넘는 레코드가 팔렸습니다.
닐 세다카는 계속해서 곡을 쓰고 녹음을 하며 전 세계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닐 세다카는 하워드 그린필드와 함께 이 그림책의 배경이 되는 곡 ‘브레이킹 업 이즈 하드 투 두 (Breaking Up Is Hard To Do)’를 만들었습니다.


그림 : 다니엘 미야레스
다니엘 미야레스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심슨빌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그림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2002년 링링 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순수미술학사를 받고, 지금은
홀마크 카드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 아이생각
아이생각은 다른 나라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바꾸어 우리나라 어린이책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은 늘 어른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 호기심을 담아 책으로 만들어 낼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아이도 어른도 책을 통해 더 많이 생각하고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옮긴 책으로 <꼬옥 안아 주세요>, <당근 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베푸는 배려! 

에릭 크랩튼의 ‘tears in heaven’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아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보낸 아빠의 아픔을 담은 애절한 곡이지요. 에릭 크랩튼은 늦둥이 아들을 낳아 애지중지 사랑했답니다.
그러나 잦은 음악 공연으로 같이 있어 주지 못했지요. 어느 날 그가 공연을 위해 떠난 날,
아들은 아파트에서 놀다가 열려진 창문으로 그만 떨어지고 말았어요. 에릭 크랩튼은 함께 있어서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음악 활동을 중단했지요. 차차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한 그가 작사.작곡한 곡이 바로 ‘tears in heaven’이에요. 아이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아빠의 절절한 마음이 녹아 있지요.


천국에서 만난다면 이 아빠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겠니
아빠가 널 천국에서 본다면 너는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일까
아빠는 강해질 거야. 그리고 열심히 살아야지.
아빠는 아직 너처럼 천국의 사람이 아니니까.
그 천국의 문 너머에는 분명 평화가 있겠지.

 
세상 모든 곳에 기쁘고, 슬픈 이야기들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곳에 노래가 있어요. 작사가들은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이야기를 글로 옮겨 담아요. 그런 노래 가사가 아름다운 선율과 어울려 많은 이들의 입에서 다시 되살아 읊어지지요. 그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곡일 거예요.


<즐거운 아침과 인사하렴> 또한 그런 아름다운 노래 가운데 한 곡이에요. 아래 주소를 클릭해 보세요. 닐 세다카가 직접 부른 영상이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aTB2Q3v6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