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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상] 꼬질꼬질 수염 선장과 와드득 괴물
독자리뷰(2)
피리부는 카멜레온 48
모험을 떠나요
7세 이상
조니 두들 / 조니 두들
공상공장
2012년 8월 16일
양장/287*247/42쪽
978-89-97366-35-4
12,000
2010 Scholastic Education Plus 선정 가장 좋은 책

어마어마한 보물들이 가득한 황금 섬!
다이아몬드와 루비, 황금까지, 없는 게 없다네! 한밤중의 해적 마을, 꼬질꼬질 수염 선장은 늙은 바이올린 연주자가 부르는 이상한 노래를 들었어요.
그것은 눈부신 보석과 황금으로 가득한 황금 섬에 대한 노래. 지독한 해적인 꼬질꼬질 수염 선장은 당장에 황금 섬으로 출발했지요.
하지만 그곳에는 거대하고 끔찍한 와드득 괴물이 기다리고 있어요.
와드득 괴물은 해적들을 와드득와드득 씹어 먹고, 해적선마저도 통째로 삼켜 버리는 무서운 괴물.
꼬질꼬질 수염 선장은 과연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바다 한가운데, 나는 비밀의 황금 섬을 보았지. 으리으리한 보물들 바로 저 바다에 있네.”



“아아, 내가 아직 못한 말이 있지. 와드득 괴물은 해적선마저도 몽땅 씹어 삼킨다네.”



“겁낼 건 없어. 와드득 괴물이 해적들을 와드득와드득 씹어 먹는다 해도 말이야.”

글/그림 : 조니 두들
조니 두들은 여행을 하는 동안 우연히 해적 이야기를 듣고, 욕심쟁이 해적들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하여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2012년에 또 한 편의 해적 이야기 <옆집에 사는 해적들>로 워터스톤즈 상을 받으며,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조니 두들은 지금 영국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며 그림책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옆집에 사는 해적들>, <뒤집힌 세계>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공상공장

여러 나라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더 쉽고 재미있게 바꾸어 우리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더 훌륭한 그림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친절한 토끼 씨의 새빨간 스쿠터>, <주먹코 돌고래 바다의 해리 선장> 등이
있습니다.     

‘욕심 가득호’를 탄 욕심 많은 해적들은 황금 섬으로!
뛰어난 그림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생생하게 그려 낸 해적들의 이야기.

아이들은 해적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심술궂은 해적들과 커다란 해적선 등장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지요.
이 그림책 속에는 꼬질꼬질한 수염이 덥수룩한 선장, 삐쩍 마른 늙은이 해적, 대머리 뚱뚱보 해적 등 생김새도 다양한 해적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왠지 음산한 느낌을 풍기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크고 멋진 해적선, 거친 바다와 거대한 괴물까지 조니 두들은 뛰어난 그림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훌륭하게 담아냈습니다. 고약한 해적들의 시끌벅적한 모습과 황금 섬으로 가는 거친 바닷길,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황금 섬에서 만난 와드득 괴물까지, 마치 해적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듯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꼬질꼬질 수염 선장이 부하들과 함께 ‘욕심 가득호’를 타고 황금 섬을 찾아 떠나 보세요. 놀라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