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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엘리 판 데르 린던, 그림: 한탈 페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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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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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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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펠릭스가 장난감 자동차를 굴리며 놀다가 의자에 머리를 부딪쳤어요. 펠릭스는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울었지요. 그러자 엄마가 얼른 달려와 펠릭스의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얹어 주었어요. 그때 형 로리스가 머리에 오징어 인형을 쓰고 나타났어요. 로리스는 장난감 병정처럼 걸으며 방을 돌아다녔어요. 아픔이 사라진 펠릭스도 일어나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걸었어요. 그런데 금세 얼음주머니가 떨어졌지요. 실망한 펠릭스에게 엄마가 방석을 내밀었어요. 과연 펠릭스는 방석을 떨어뜨리지 않고 걸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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