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도 동참! | 에스엘리 | 2014.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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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세요 | 환상동화 | 201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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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돌맘 환상동화예요 2월부터 동화가 개성있고 예쁜 동화책으로 유명한 키즈엠의 서포터즈 가 되었어요^^
사실 블로그 시작한지 이제 딱 4개월, 간간히 체험단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도서 서포터즈는 처음이라 사실 조금 긴장되고 막막하기도 한데요^^; 동화는 어릴때부터 책을 너무나 사랑해요~ 진짜루^^ 해돌이 임신후에는 독서량이 확 줄긴 했지만요~ㅎㅎ 아직 문센이나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해돌이에게 좋은책을 권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알게된 키즈엠~ 정말 예쁘고 참신한 책들에 그만 동화가 매료되었지 모예요ㅋㅋ 그래서 키즈엠 서포터즈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답니다
드디어 키즈엠의 첫번째 책꾸러미가 동화네 집에 도착했어요^^ 우리 해돌이 자기 책인지 어찌 알고 달려와서는 책들을 이리저리 훑어보고 있네요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중인가봐요^^ 골똘히 생각하던 해돌이가 활짝 웃네요 아하, 오늘 읽을 책을 골랐나봐요^^ 동화의 예상대로 해돌이는 처음 접한 키즈엠 동화책들을 너무너무 좋아라하더라구요 그 중 오늘은 '미용실에 간 사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용실에 간 사자' 책 내용을 함께 살펴 볼까요? ^^ 책은 첫 페이지에 사자의 물음과 원숭이의 대답으로 시작해요 "왜 모두 나를 싫어하지?" "그건 너믜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야" 원숭이는 사자에게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손질하면 아주 멋진 사자가 될꺼라고 이야기해요 그 말을 들은 사자는 처음에는 싫다고 하지만 곧 솔깃해합니다 그 다음장부터는 원숭이의 제안으로 사자의 새로운 변신을 상상하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왕처럼 머리를 뒤로 빗어 넘길래? 하고 말이죠 하지만 곧 사자는 모든 제안을 싫다고 거절합니다 싫어, 모두 싫어! 나는 사자야! 그러자 원숭이도 말합니다. 그래, 너는 역시 사자 머리가 가장 어울려! 우리 해돌이 , 책이 재밌는지 완전 몰입했네요~ㅎㅎ
각 장마다 사자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사자 얼굴의 얼굴 크기로 구멍이 나있구요 가장 뒷장에 있는 사자 원래 얼굴에 파마, 염색, 땋은 머리 등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을 사자에게 코디해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요런 참신한 점들이 아이들의 흥미유발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아직 글도 모르고 말도 잘 못하는 해돌이지만 책을 읽을때 보면 꼭 내용을 알고 보는것 같아요^^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은 빨리 넘기고 자세히 보고 싶은 부분은 한참동안 보고 있더라구요ㅎㅎ
'미용실에 간 사자'는 해돌이가 매 페이지 마다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는 페이지가 많았는데요
아마도 기존에 보던 책과는 다른 방식의 그림책이어서 그런거 같아요^^
혹시 책의 결말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일까요
책을 다 이해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믿는 동화는 도치엄마입니다^^ 동화가 이 책을 해돌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는
해돌이에게 해돌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주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제가 30년이 넘게 세상을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점이
제 자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이거든요ㅠ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부모님 또는 주변 사람들을 너무 많이 의식하게 되면서
제가 진정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할수 있는지를 알지 못하게 되었어요^^;
어릴땐 그게 사람들에 대한 저의 배려고 양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다른것이라는걸 시간이 지나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해돌이 임신했을때 가장 바랬던 것중 하나는
해돌이가 자라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었는데요
아직 어린 해돌이이지만 이 책 주인공 사자처럼
주관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그런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해돌맘 환상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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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의 모습이 가장 좋아요! | 너구리마밍 | 201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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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함께 미용실에 가면서 생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자가 나오기 때문에 일단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어요.
사자는 다양한 헤어 스타일로 변신해요! 귀엽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요.
하지만 사자는 모두 싫다고 하네요. 나는 사자라면서 사자머리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다른 사람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이 가장 나다운거랍니다. 자존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예요. 정말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해보았지만 사자는 원래의 자신의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드나 봐요. 아무리 변하려고 이리저리 노력해봐도 원래 나의 모습이 가장 좋을때도 있죠...^^
아이와 함께 어떤 모습이 가장 예쁜지 찾아보기도 하고 구멍속으로 쳐다보면서 장난도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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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잘 어울리는 모습,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은 따로 있어요. | 엔젤맘 | 201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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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간 사자>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아주 유쾌한 책이예요. 어찌보면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는 그림책인데 구멍 뚫린 사자 얼굴로 인해 그 재미가 몇 배는 더 더해졌어요. 아주 볼때마다 깔깔깔 넘어갑니다.ㅋ
사자는 남들이 자기를 싫어하는 이유가 덥수룩한 머리 때문이라는 원숭이의 말에 미용실로 향합니다. 머리를 손질하면 멋진 사자가 될 것 같았거든요.
머리를 감고 말린 사자에게 원숭이는 여러가지 머리 모양을 소개 주었습니다. 리본으로 묶어도 보고, 염색도 해보고, 갈라땋기도 해요. 공주처럼 부풀려보기도 하고 인디언처럼 풀어헤쳐보기도 했어요.
이렇게, 저렇게 여러가지 모양의 머리들을 다 해보았지만 사자는 어느것도 맘에 들지 않아요.
왜.냐.면 사자에겐 사자 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니까요.
책이 오고나서 벌써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릅니다. 유치원이며 할머니집이며 가는 곳 마다 꼬박 꼬박 챙겨가며 다 읽어줍니다. 몇 번을 읽었는데도 또 읽으면 또 웃긴다네요. 책을 보는 내내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아요. 한 장씩 넘어갈때마다 꺄르르~ 꺄르르~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책이 주는 즐거움을 찾으려는 아이들을 보며 그림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엄마랍니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서 파티를 할거래요. 친구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가득 담아 초대장을 만들어 보내면 친구들이 사자를 다시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답니다. 책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이쁜 우리 아이들이예요.
나에게 잘 어울리는 모습,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은 따로 있어요. 무작정 다른 사람을 따라하다보면 물론 더 멋져지긴 하겠지만 아마도 행복하지는 않을거예요.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줄 알고 또 다른 사람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라는 걸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느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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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이 푹 빠졌네요~ | 치카루 | 2014.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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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간 사자~ 제목부터 흥미로워요
아들에게에게 <미용실에 간 사자> 읽어준 첫날 너무 재미있다며 다시 읽어줘 다시읽어줘 하는 바램에.. 지금은 내용을 외울정도로 많이 본것 같네요 ㅎㅎ
책장을 넘길때마다 머리스타일만 바뀌니깐 잼나더라구요. 머리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완전 바뀜 ㅋㅋ 그리고 재미있는 상상력속에서도 자존감을 높일수있는 책이라 더 맘에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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